연정(戀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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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261회 작성일 2008-07-30 10:19본문
최승연
분홍빛 꽃향기에
잠 못 이룬 별 하나
수줍어
수줍어서
얼굴 붉히는데
밤새 내린 비에
떨어진 꽃잎
빗물 위 뱅뱅 돌다
깜빡 잠이 들었다.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분홍빛 꽃향기에 잠못이루는 별 하나
정말 시상의 평화로움을 공감이 되는군요.
좋은 글 가슴에 머무렀다가 갑니다.
삼복 더위에 건안 하시고 가정에 항상 평화를 빕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시풍이면서도
잔잔하게 풀어낸 연가의 향이 매우 짙습니다.
무더위 잘 이겨내고 계시지요, 최승연 시인님?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 잘감상하고갑니다
무더운날씨에 건강조심 하십시요,,,,감사합니다
김흥관님의 댓글
김흥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채화같이 맑고 투명한 별, 그 별빛에 넋을 잃고 잠이든 기억의 저편-어젯밤
최승연 시인님의 시를 보는, 시를 대하는 성정일 것입니다.
행복했습니다, 잠시나마.
내내 건강하소서.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고운 글
"연정" 애뜻한 사랑
잘 뵈었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내린비에 떨어진 꽃잎 빗물 위 뱅뱅 도는
연정도 함께 잠이 들었나봅니다
주신글 잘 뵙고 갑니다..
정재철님의 댓글
정재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선생님처럼 고운 언어로 날마다 시를 가꾸시는
선생님의 시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날
새벽이 부르는 깊은 밤
그리움에 뒤척이다가
빗소리 자장가 들으며
나도 몰래 잠이 들었네.
- --------------------------------- 최승연 시인님의 작품을 가슴으로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