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애인이 생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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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06회 작성일 2008-08-13 10:47본문
/小澤 張大淵
흠도 결도 없는 네 백옥 살결
천하의 어느 도공이 흉내 낼 수 있으며
까르르 숨넘어가는 네 웃음소리
천하의 어떤 성우가 흉내 낼 수 있으랴
쑥스런 사랑의 눈길 둘 곳 마땅찮아지는
지천명 중턱에서 받은 천상의 선물
엷어지는 미소에 온기 잃어가는 가슴
늘그막의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새 애인
며칠만 걸러도 머릿속에 가시가 돋아
환장(換腸)하게 만드는 돌잡이 외손자
댓글목록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방적으로 사랑할
새 애인 생겼음을 축하드립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잡이 외손자
눈에 넣어도 안 아프 시겠습니다
새 애인 축하 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운 손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
온 세계의 공퉁적인 생각과 표현인 것 같습니다.
아옹다옹 얼마나 행복하신지, 엿보이는 아늑한 모습입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수 시인님, 허헤자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가마솥 더위 잘 이겨내고 계시지요?
우리 빈여백 문우님들 가운데 경험있으신 분들이 어느 분일런지 모르지만,
정말로 미치고 환장할 정도로 사랑스럽답니다.
김하영님의 댓글
김하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듣기아름다운 말씨입니다
부럽습니다 건승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천하에 공개할 수 있는
새로 생긴 애인~,
할아버지(?)의 다정스런 눈길이 상상되어 미소짓다 갑니다.
새 애인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라나길 바라겠습니다. ^^*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의 행복한 모습과.....마음까지 보입니다.
진심으로 새 애인이 생기심을 축하드립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장대연 시인님의 행복한 모습이 이곳에서도 훤히 보이는것 같군요
새 애인 돌잡이 외손자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겠지요.
가족의 활기찬 결집의 축으로 더욱 더 기뿜을 줄수 있는 새 애인에게
기대해 보세요, 좋은 날 되시고 건안 하십시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외손자의 재롱에 더위도 잊으시고 ㅎ 자상하고 정넘치는
할아버지 맘을 엿보고 갑니다 장대연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