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005-10-01 10:02본문
그리움 연가
詩/(殊彬)정영순
방랑의 조각구름
그대 생각 띄워놓고
산모퉁이 돌아서며
임 소식 기다리다
산마루 걸려있는
님 된 둥근 해
방긋 웃는 미소
넋 잃고 바라보다
해 저물도록
멍하니 서 있구나.
산 너머 감춘
태양
임 모습 삼켜 버리고
기다림에 지쳐
망부석 되어버렸네!
詩/(殊彬)정영순
방랑의 조각구름
그대 생각 띄워놓고
산모퉁이 돌아서며
임 소식 기다리다
산마루 걸려있는
님 된 둥근 해
방긋 웃는 미소
넋 잃고 바라보다
해 저물도록
멍하니 서 있구나.
산 너머 감춘
태양
임 모습 삼켜 버리고
기다림에 지쳐
망부석 되어버렸네!
추천2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에 지쳐 망부석이 된....
가을하늘... 산허리에 걸터 앉은 노을에 그리움을 전하다 하루를 보내는 계절입니다 ..
깊어가는 가을이면 더욱 그리움이 비상을 하지요... 머물다 갑니다 ^*^~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양이 남기고 간 그림자는 더욱 깊어보입니다.
그리움은 밤별 내리는 산마루에 하나 둘 기억으로...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졍영순 시인님!
자연을 의인화하여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신 것 같은데,
좋습니다.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을같이 비가 오시는 밤엔 더욱 깊은 글이 가슴에 닿읍니다....감사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