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개천절,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606회 작성일 2005-10-03 08:10

본문

개천절, 가을
-忍冬 양남하

구름을 밀고 밀어
곱-게 단장한
파-란 가을하늘,
단기4338년 개천절.

개천(開天)을 경축하기 위해
앞을 가리던 구름 밀어내려고
하늘은 땀 흘리며 며칠이나
그렇게 우르릉거렸나 보다.

천신(天神)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을 상기하며
하늘은 그렇게 울었나 보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튼튼한 초록 대지위에
열린 생각․ 홍익인간 깃발이 나부끼는
이 땅의 개천절 가을은 맑고 푸르러라.

2005년 10월 3일 忍冬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익인간(弘益人間)
다스리고 일깨운 누리에 영광이 있어야 하는 이땅
그 모습은 다 어디에 있는지요?
오늘의 의미를 뜻깊게 알고 갑니다.
이제 아침나절은 바람이 있습니다. 건강 유념하십시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선조가 저 바이칼호에서 살기 좋은 땅을 찾아 내려와
한반도를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선견지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온 아시아 땅덩어리 중에서 한반도 만큼 물 맑고 땅이 기름진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이집트에서 노예상태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하여 이끌고
평생을 찾아 헤매어도 찾지 못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결국 그 후계자가 찾아 들어간 땅이 이스라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였지요.
그러나 이스라엘은 한반도에 비하면 사막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우리 한반도가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닐까요?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인과 환웅 및 단군도 설화가 아니랍니다.  환인이나 환웅의 환은 하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자(서기전5-6세기)가 살았던 시대에 북방에 단군조선이 있었다는 기록이 많이 나온답니다.
고조선을 신화라고 칭한 것은 일제가 정해진 엄중한 칙령의 순서에 따라 조선사가 편찬되었고 그 왜곡된 것이 진실처럼 최근까지 내려왔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군을 신화라고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한다면, 일제가 주장했고 지금도 일본의 우익들이 주장하는 이론대로 우리 역사는 반만년이 아니라 1500년 밖에 안 되는 것이 됩니다.

이 글은 그 신선한 개국목적이 많이 변질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희망을 찾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으로 했습니다.
동참해서 격려해주신 문우님 들께 감사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6건 49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576
아찔한 추억 댓글+ 2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5-10-06 1
1575
짧은 만남 댓글+ 2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5-10-06 0
1574
연 꽃 섬 ^^ 댓글+ 10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2005-10-06 0
1573
말(言) 댓글+ 7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5-10-06 0
1572
소나기 댓글+ 5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5-10-06 0
1571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5-10-06 2
1570
중년의 방황 댓글+ 2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32 2005-10-06 11
1569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10-06 4
1568
가을 단상 댓글+ 8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2005-10-05 1
1567
시월 안에서 댓글+ 4
진상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5-10-05 0
1566 진상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5-10-05 1
1565
거울 속 댓글+ 6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2005-10-05 0
1564
엄마의 자장가 댓글+ 10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70 2005-10-05 7
1563
애별(愛別) 댓글+ 1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51 2005-10-05 0
1562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05-10-05 3
1561
가을사연 댓글+ 3
박태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5 2005-10-05 1
156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5-10-05 6
1559 김 기 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5-10-05 4
1558
마음 댓글+ 1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99 2005-10-05 1
1557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5-10-05 1
1556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5-10-05 1
155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2005-10-04 39
1554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5-10-04 0
1553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2005-10-04 4
1552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26 2005-10-04 0
1551 박태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91 2005-10-04 4
1550
올챙이 댓글+ 9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58 2005-10-04 0
1549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5-10-04 1
154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3 2005-10-04 3
15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8 2005-10-04 4
1546
댓글+ 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5-10-04 0
154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5-10-04 0
1544
나팔꽃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5-10-04 0
154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2005-10-03 7
154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2005-10-03 0
1541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5-10-03 9
1540
신호등 댓글+ 7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5-10-03 5
1539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5-10-03 0
1538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2005-10-03 0
153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2005-10-03 2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