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나가고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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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65회 작성일 2008-10-25 11:32본문
또 하루가 지나가고
김남희
이별이후....
오늘이 가고 내일이 찾아오면
가을벽사이로
아픔이란 열매가 또 하나
영글어 버립니다
추억이라 이름에
선하나 그어도
그리움이 됩니다
무지개 빛깔들이
하나
둘
내릴 때면
가슴이 시려옵니다
하루를 살고
이틀을 살아봐도
잊혀 져 가기란 힘이 듭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야
나의 슬픔 또한 애절함이
사라지려는지
내 아픈 마음
낙엽을 태우며
한줌의 재로 날려 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추천3
댓글목록
조남옥님의 댓글
조남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픈 마음을 한줌의 재로 날려 버릴 수 만 있다면..
그럴 수 없기에
그 아픈 마음은 시가 되어 흐르나 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듯.......하나의 아픔이 또다른 세상을 열고........그 세상에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것이..
우리네 삶인가봅니다....좋은시향.......젖어들어 봅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남옥시인님 ~!
임춘임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 합니다
모든것이 우리에게 이별하는 언어들이 참많습니다
아픔으로 ,사고로 아님 ,연인들의 이별로 ,종류가많습니다
세상엔 아마도 이별이없으면 사랑도 승화 되지 않겠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승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