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 땅 우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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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83회 작성일 2008-11-01 10:30본문
왜인 땅 우물에서
康 城 / 목원진
푸르른 창공을 본다.
꿈을 찾아 여러 나라를 헤매
머무른 곳이 왜인 땅에 살고 있다.
우물 안 나온 개구리
지구마을 곳곳 에덴 찾으나
누리 사는 세상 에덴이란 없었다.
우물 밖 나와 보니
우물 안보다 무섭고 거칠어
험난해 옛 우물을 그리워했었다.
세월 속에 새 우물
짓고 보니, 옛 우물엔
새 개구리 늘어 찾아갈 우물 없다.
왜인 땅 우물에서
푸른 창공 스친 구름 편
옛 우물 친지에 가을 소식 보낸다.
추천5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 땅 그리워 하시는 시인님!
잘 뵙고 갑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인 땅 우물에서
푸른 창공 스친 구름 편
옛 우물 친지에 가을 소식 보낸다."
조국하늘, 강, 바다 그리고...
모두가 그립겠지요.
건강하세요.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덴 동산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것 아닐런지요?
고향애의 마음 추스림
잘 읽었습니다. 강~건 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인 땅 우물에서 >
푸른 창공 스친 구름 편
<옛 우물 친지에 가을 소식 보낸다.>,,,네
시인님 귀한글고맙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언가 사연이 있을 토박이 우물 밖을 벗어나
정착한 새로운 우물안의 토종 개구리를 생각해 봅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목 시인님의 글 잘 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