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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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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97회 작성일 2008-11-20 13:34

본문

바람아

                글/ 전  온

간밤에 불던 바람
숨죽인 이파리들 산산이 흩어
헐벗은 나무들 가지 끝자락 설움을 걸어두고
질고(疾苦)에 다져진 회한(悔恨)을 풀어 헤친다
풀어도,  풀리지 않는
삶의 고리들
끈질긴 연(緣)으로 일생을 부대끼고도
윤회(輪回)의 고리는 생명의 씨앗으로 남는다.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파-란 하늘 닮은 꿈이 있지 않느냐.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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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에 좋은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숨죽인 가지가지가 조용하여 정숙의 고요함을 느낍니다.
머지않아 북풍한설이 가지가 휘어지도록 불어 올 것입니다. 부디 꺾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라 그런지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
어쩐지 요즈음 쓸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부디 파-란 하늘 닮은 꿈 많이 꾸시고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폭풍전야의 정적 일까요? ㅎㅎ
북풍한설을  지나고 나서 바람때문에 부러진  나무는 보기 힘들지요.
견디어 낼 것입니다. 꼭!!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기를....


김옥자 시인님,
갈대 앞에 서 계시는 시인님의 사진이
더욱  그렇게 보이는데요.ㅎㅎ
염원하여 주시는 평안이 꼭  오겠지요.
혹한의 시련은 새봄을 맞으려는 준비일 뿐이지요

김옥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국에서의  나날이  늘 행복하시기를....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효찬 시인님
고맙습니다.  기운이 절로 납니다.ㅎㅎ


허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아름다운 시향을 많이 많이 뿌려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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