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等身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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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10회 작성일 2008-11-30 17:08

본문

등신불(等身佛)

                      글/ 전    온

宇宙를 가슴에 담고
天下를 발아래 가두어
人間萬事 肉身을 끌어들여
참 平和를 찾는다.

苦惱가 있었는가.
슬픔이 있었는가.
戀心이 있었는가.
慾心이 있었는가.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時間
生死의 버거움이 깃털처럼 가벼이 날고
일그러진 슬픈 모습이 남을지라도
결가부좌(結跏趺坐)像 이루기까지
靈魂은 끝없는 自由를 품는다.

“나”는 누구인가
“三界”는 무엇인가
“三十二처신(佛相)은 무엇을 말 하는가
“菩薩(보살)” 은 어떤 이 인가

사바(sabha)世界는 불타오르고
연기처럼 흩어지는
내 안으로의 完成이여!!
이제 “나” 는 하늘을 품노라
우주를 形象하노라
等身佛, 그 이름으로.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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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신불.... 극한 경지의 현불... 
미래에 우주의 이름으로,  미륵으로 오소서...  빛으로 환한 그세상을 그려보면서... ^*^~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는것은 아무것도 아닌것을 깨닫는 시간
가슴이 쿵 내려 앉아요
지금 나는 보이는것에 집착하고 살고 있는데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이라면 내가 헛살았구나!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반갑습니다.  現佛이 아닐지라도...  ㅎㅎ
건안 하시지요?


최인숙 시인님,
죄송합니다. 가슴이 무너지신줄 알고...ㅎㅎ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때가
가장 빠른 때 임을 생각하면  이제라도
발견 하심이  다행인듯  합니다. ㅎㅎㅎ
죄송합니다.
농담처럼  들리시면  어쩌나  해서요..

늘,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만 한 크기로 만든 佛像이 가깝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인간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等身佛`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無요 空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시인님의 좋은 글 < 等身佛 >
잘 감상하고 많이 깨달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습니다, 전 시인님.
선의 세계에서 면벽수도라도 하고 오신 모양입니다.
글 속에 배어있는 심오한 불심의 철학에서
내안으로의 완성에 대해 잠시 숙고해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
반갑습니다. ㅎㅎ
향기로운  오늘하루  보내시기를...

허혜자 시인님,
요즘  정진 하시는  시인님의  시향에
발걸음이 잦답니다.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장대연 시인님,
오랜만입니다.ㅎㅎ
시향을  즐기는  사람이
날마다가 수도의  시간이고 갈등의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날마다 새로운  나로  탄생하는  정진이
진정한  향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장대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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