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달동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273회 작성일 2005-03-28 11:19

본문

달동네


                  시/김 석 범



높은 곳

새의 집처럼

꼬리 물고 뒤엉켜 있는 곳,

하늘과 땅 맞닿는

삶의 마지막 사닥다리,

달빛이 유난히 뜨겁다



낮에

냉혹한 서러움 껴안았으니

짧은 밤일지라도

둥우리를 튼 어미 새처럼

따스한 체온

감싸주고 싶은가 보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빛은 뜨거운 것과 무관하지만 뜨겁다고 한 것은 시인님의 달동네 사람들을 감싸주고 싶은 따듯한 마음이 서려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시인님 너무도 아름다운 시전입니다,
우린 너무도 가난한 세상에 나라님도 못하는
가난구제를 어쩜 이렇게 시인님은 글로나마
그 달동네 빈민촌을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안는덧 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냉혹한 현실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 주십니다.
김시인님에 깊은 글 감상하며 인사 드립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심이 아름답습니다. 다음 연에 가슴이 따스해지면서 아쉬움이 꿈틀거립니다.

"낮에/냉혹한 서러움 껴안았으니/짧은 밤일지라도/둥우리를 튼 어미 새처럼 /따스한 체온/감싸주고 싶은가 보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3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26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2005-03-24 4
21262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3 2005-03-24 3
21261
별빛 창가에서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8 2005-03-24 5
21260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3 2005-03-24 3
21259
가입인사 댓글+ 5
no_profile 나진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8 2005-03-24 4
21258
올 봄에도 댓글+ 1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8 2005-03-24 5
2125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3 2005-03-25 5
21256
인연의 끝 댓글+ 5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26 2005-03-25 4
21255
태동의 소리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0 2005-03-25 4
21254
구 시 물 댓글+ 5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12 2005-03-25 20
2125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9 2005-03-25 4
21252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2005-03-25 4
21251
칡넝쿨 댓글+ 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8 2005-03-25 7
2125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2005-03-25 6
2124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2005-03-25 4
21248
러브레터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33 2005-03-26 11
21247
알파 & 오메가 댓글+ 4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 2005-03-26 4
2124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2005-03-26 5
21245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0 2005-03-27 3
2124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47 2005-03-27 4
21243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 2005-03-27 6
21242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67 2005-03-27 4
2124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2005-03-28 8
21240
마음의 경계 댓글+ 4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8 2005-03-28 5
열람중
달동네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4 2005-03-28 6
21238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 2005-03-28 12
2123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5 2005-03-29 11
21236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499 2005-03-29 72
21235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39 2005-03-30 5
2123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5 2005-03-30 6
21233
이사 온 별들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3 2005-03-30 5
212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9 2005-03-31 18
21231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657 2005-04-01 79
21230
담쟁이 댓글+ 8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2005-04-01 5
21229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 2005-04-01 7
21228
침묵의 대답 댓글+ 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4 2005-04-01 5
21227
봄을 맞으려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6 2005-04-01 4
21226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2005-04-02 8
2122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2005-04-02 9
21224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3 2005-04-03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