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팝송을 들으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098회 작성일 2008-12-16 01:38본문
추억의 팝송을 들으며
박효찬
진눈깨비 내리는 날
뿌연 담배 연기 속 찻집
DJ의 목소리에 열광하며 듣던
슬픈 사랑이야기 [the saddest thing]
우리들의 20대들
약속다방에 모여 수다 떨던
젊음을 불태우며
무작정 거닐던 칠성로의 밤거리
쓰디쓴 블랙커피에 맘껏 멋 부리며
설탕 봉지 가방 가득 모아 버리던
젊은 날의 청춘은 흰 눈 내리던
그 밤거리에 묻은 채
창문 틈으로 스며드는 함박눈에
달콤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그리움으로 보고 품으로
다시 들어보는 추억의 팝송
[the saddest thing]
08.12.15
박효찬
진눈깨비 내리는 날
뿌연 담배 연기 속 찻집
DJ의 목소리에 열광하며 듣던
슬픈 사랑이야기 [the saddest thing]
우리들의 20대들
약속다방에 모여 수다 떨던
젊음을 불태우며
무작정 거닐던 칠성로의 밤거리
쓰디쓴 블랙커피에 맘껏 멋 부리며
설탕 봉지 가방 가득 모아 버리던
젊은 날의 청춘은 흰 눈 내리던
그 밤거리에 묻은 채
창문 틈으로 스며드는 함박눈에
달콤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그리움으로 보고 품으로
다시 들어보는 추억의 팝송
[the saddest thing]
08.12.15
추천7
댓글목록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랜만이죠.
오랜만에
7080을 보았는데
그때 그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온고이지신처럼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추억의 노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진눈개비 내리는날 창문틈으로 스며든 바람과 함께 달콤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팝송을 듣는 시인님이 그려집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 시인님 존경합니다.
까페운영 하시느라 바쁘시지요!
진한 커피 마시며 감미로운 음악에
흠뻑 빠졌다 갑니다.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세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든 팝스
우리시대의 낭만 통키타에 팝송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허락 해 주셔서...ㅎㅎ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팝송을 들으면서
젊은날 꿈꾸었던 것들에 대하여
지금은 그야말로
추억으로만 생각하고
추억에 젖어 행복을 더듬어 보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