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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276회 작성일 2008-12-18 06:36

본문

외갓집


                                      허 혜 자


 멀리 바다가 보이는
 느티나무 숲 아래

 개울물 철철
 다리 건넛집

 송아지
 놀던 집

 여름 밤
 개구리 소리
 우람찬데
 
 모깃불 풀 향기
 감자 찌는 내음새

 두렁 콩잎
 상추, 쑥갓
 개울에 씻어

 가고파라

 개구리 목청 높여
 노래 노래하는

 바다가 보이는 동네
 
 외갓집.


                                      2008年 여름 날.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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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외갓집은 강원 옥계 ...감나무가
무지 많았답니다 .샘물이 얼마나 차갑던지
지금도 그맑은 옹달샘같은 곳을 그리워 한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갓집도  아름다운  추억속의  중요한 것이지요.
어릴적 다니러 가면  온갖 추억을 싸 짊어지고 돌아오곤 했지요,
시인에겐  더 없이 귀중한  추억입니다.
아름답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갓집이 참 아름다운 곳에 있네요
현재 우리 아이들의 외갓집은 회색건물이
줄지어있는 도심이라 선생님처럼 평화롭고
경치가 아름다운곳하곤 거리가 머네요..
추운날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갓집,,,,,!
그렇군요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서울에 외가식구들이 살고있는터라,,
늘 외가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의 외갓집이 생각납니다.... 
개울에서 수영을 하며 , 소을 데리고 풀을 먹이던 생각이 스치어 갑니다..
고운 추억에 아름다운 시심이 가득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농촌 풍경을 모르고,
경험하지 않은 일들을 시로 읊는 것은
진정한 시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허혜자 시인님의 시에서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의 그 인자하심이
저렇게 아름다운 자연에서 갖춘 정서였군요
따뜻하고 너그러우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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