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외갓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278회 작성일 2008-12-18 06:36

본문

외갓집


                                      허 혜 자


 멀리 바다가 보이는
 느티나무 숲 아래

 개울물 철철
 다리 건넛집

 송아지
 놀던 집

 여름 밤
 개구리 소리
 우람찬데
 
 모깃불 풀 향기
 감자 찌는 내음새

 두렁 콩잎
 상추, 쑥갓
 개울에 씻어

 가고파라

 개구리 목청 높여
 노래 노래하는

 바다가 보이는 동네
 
 외갓집.


                                      2008年 여름 날.
추천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외갓집은 강원 옥계 ...감나무가
무지 많았답니다 .샘물이 얼마나 차갑던지
지금도 그맑은 옹달샘같은 곳을 그리워 한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갓집도  아름다운  추억속의  중요한 것이지요.
어릴적 다니러 가면  온갖 추억을 싸 짊어지고 돌아오곤 했지요,
시인에겐  더 없이 귀중한  추억입니다.
아름답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갓집이 참 아름다운 곳에 있네요
현재 우리 아이들의 외갓집은 회색건물이
줄지어있는 도심이라 선생님처럼 평화롭고
경치가 아름다운곳하곤 거리가 머네요..
추운날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갓집,,,,,!
그렇군요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서울에 외가식구들이 살고있는터라,,
늘 외가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의 외갓집이 생각납니다.... 
개울에서 수영을 하며 , 소을 데리고 풀을 먹이던 생각이 스치어 갑니다..
고운 추억에 아름다운 시심이 가득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농촌 풍경을 모르고,
경험하지 않은 일들을 시로 읊는 것은
진정한 시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허혜자 시인님의 시에서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의 그 인자하심이
저렇게 아름다운 자연에서 갖춘 정서였군요
따뜻하고 너그러우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7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7
시골집 소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3 2011-01-10 104
86
참새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2010-10-08 79
85
큰 길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8 2010-11-05 76
84
단풍아!!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6 2010-11-07 76
83
바람 소리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10-11-24 74
82
설날이 되면 댓글+ 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 2011-01-15 70
8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6 2010-11-24 68
8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2 2010-12-12 65
79
한가위 송편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 2010-09-26 63
78
신랑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2010-07-21 61
77
가을꽃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2010-10-27 60
76
단감 댓글+ 2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2010-10-13 56
75
아랫 동네 댓글+ 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2010-10-24 52
74
산촌의 가을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4 2010-11-15 50
73
축하합니다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2010-10-20 48
72
동시 한 편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2010-11-17 46
7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2010-08-13 34
7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2010-07-02 19
6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2009-05-25 15
68
가조島 댓글+ 1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2009-10-31 13
67
산국화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2009-11-25 13
66
산너머 가는 해 댓글+ 2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2008-12-31 12
65
새해 새 아침 댓글+ 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2010-01-01 12
64
청송 주왕산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09-11-14 11
63
빈 들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9-02-05 11
62
꽃다발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2 2010-06-28 11
61
한 生의 꽃 댓글+ 1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8-12-25 10
60
六 月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2009-06-09 10
59
아주까리 댓글+ 1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2008-11-28 10
58
고향 사람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9-01-22 9
열람중
외갓집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8-12-18 9
56
만날 고개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09-10-18 8
55
눈꽃 피는 고향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09-01-14 8
54
윤달은 공 달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2009-07-02 8
53
곱분홍 치마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2009-12-18 8
52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2009-02-12 8
51
봄이 오는 마을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9-03-05 8
50
하절(夏節)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2009-07-16 8
49
노인의 눈물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8-11-18 8
48
구들장 댓글+ 1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10-02-04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