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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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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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건
조회 1,190회
작성일 2008-12-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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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찬
기억하고 싶은것만 기억하고
잊고 싶은 건 기억하지 않는
자동저장 장치가 내 머리에
칲으로 장치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가슴을 뜨겁게 데워주던 시간들의
기억되지 않고
가슴은 얼음장으로 변해
혈액순환 장애를 이르킨다
막혀버린 혈액은 사랑의 열정을
심장까지 배달 되지 못하고
시들어져버린 50대 서열에 줄을 서고
무기력한 갱년기 증상으로 남아
고통과 그리움만 남기고
물리치료실에서 하루의 시간을 낭비하고
뜨거운 팩의 기운을 받아
심장을 데워본다.
2008.12.18
허리 디스크로 통증이 심하여 병원치료을 받았다.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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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사람에게는 누구나 생길수있는 디스크
허나 시인님께는 빨리 찾아 왔나 보네요
저도 전면 마취로 수술한적이 있습니다 벌써 7년이 지났네요 ...힘내세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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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답글 감사합니다.
진통제 주사를 맞아서 통증이 많이 완화 되었답니다.
시인님도 많은 고초가 있으셨네요
부디 건강 조심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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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날씨가 흐리게나
무리한일 좀 하면 저리고 쑤시고 그래요
항상 조심해야 되고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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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월의 주름 누가 막을 수 있으랴
항상 건강챙기소서...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효찬시인님 빠른 쾌유를 빌어요
기억도 망각도 아무생각없이 푹 쉬시고 겨울의 바람끝에 다시 일어나세요
화이팅!!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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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나마
사랑의 씨앗 하나
가슴에 담으면
온 세상을 덮힐 수 있을텐데요.
내가 더워지지 못하는 이유는
내 가슴에 불씨가 없는 때문인가요.
박효찬시인님, 건안을 기원 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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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박효찬 시인님,
얼른 완쾌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픈 건 싫사와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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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온시인님
이은영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남은 불씨
꺼지지 않길 노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