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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이제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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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503회 작성일 2009-01-01 16:19

본문

                                          단종, 이제잠들다

                                                                                              김현수

                                                  <1>

조선왕조 제6대 임금인 단종(1441-1457)
조선왕조 518년 27명왕 가운데 유일하게 국상을 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뒤 심심산골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간다.
길은 질퍽하고 비가 억수같이 와 눈앞을 가린다.
그나이 세상물정 모르는 16세 이제 세상등짐을 예고하는 관풍헌에서 어명인 사약을 받아야한다.


                                                  <2>

그 때 장례를 치루어 주지 않았고 영월호장이었던 충신 엄홍도에 의해 현재의 장릉에
임시매장당하고 그 영혼은 그 땅에 안주하지 못한체 지천으로 맴돌고 있었다.
적막강산 구슬피게 우는 풀벌레 소리...


                                                  <3>

올해 단종 승하 550주년 미란다 원칙을 고지했을까 억울한 누명을 쓴 단종
바람불고 천둥치는 날 단종에게 국장을 치루어 주자 고명(승하를 알리는 의식)을 시작으로
관을 능에 안치하는 의식을 치루어 주자


                                                  <4>

12세 왕위에 오르다 말고 무슨죄가 있어 유배지에서 16세 어린나이에 사약을 받았을까?
비운의 임금 단종! 이제 용서와 사랑으로 화합을 위해 반목과 갈등을 대물림 할 수 없는
나라를 위해 그곳에서 고이 잠들다


                                                    <5>

일기예보!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주는 전국적으로 날씨가 맑겠습니다. 하늘 또한 구름한점 없겠습니다.
부산태종대에 가면 대마도가 손에 잡힐 듯 훤히 보이겠습니다.
다만 독도 부근에서는 파랑주의보 발령합니다. 파도가 높아 다른나라 선박이 접안 할 수 없습니다.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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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태종대에 가면 대마도가 손에 잡힐 듯 훤히 보이겠습니다.
다만 독도 부근에서는 파랑주의보 발령합니다. 파도가 높아 다른나라 선박이 접안 할 수 없습니다.

김현수 시인님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종의 영혼이 지천을 맴돌다
김현수 시인님의 충정에 힘입어
어저께는 편히 쉬고 계실듯 합니다.
영원히 그렇게 평안한 안식을 취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사랑과 화합으로
우니네 삶에도 평화가 깃들었으면 합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운기 시인님/ 이은영작가님/ 전*온시인님/ 최승연시인님/ 김현길시인님/ 김화순 시인님

다사다난 했던 작년에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 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경제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걱정입니다.
늘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교만하지 않고 늘 초심으로 돌아가서 겸손하게 납작 엎드려서 올 한해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배가 고파도 빈여백에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우로써 글발있으시길 바라옵니다 -

새해를 맞이하여 김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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