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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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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009-01-02 11:06

본문

  빈여백 동인님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며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아기


                                    최승연
아기의 상기된 볼은
붉은 장미만큼 아름답다.
아기의 고운 얼굴
불빛에 아른거리는
맑은 눈동자에 비춰진 정감(情感)
엄마의 따뜻한 품
하늘보다 넓고
바다보다 깊어
바라만 봐도 행복하다.
피곤에 지친 오후
오수(午睡)의 즐거움도 잠시
햇빛에 말린 기저귀 에서 이기를 본다.
엄마의 사랑 따먹고 사는 아기
홍시처럼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바람소리 빗소리 엄마의 종종걸음
미안한 마음에 햇님도
서산으로 지는 하루 뒤로하고
어두움 그림자 길게 누인 산 밑으로 숨었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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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서  아름다운 정겨운 詩
많이 보여 주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이끌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의 모습은 천사와도 같습니다
주신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구 갑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일들이 풍성한 한 해 되세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늘 고운 서정으로 노래하시는 최승연시인님
새해에도 가내에 평안과 문운이 왕성하시길 빕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아기는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되는 첫단계이겠지요
햇님은 해가떠야 존재할것이고 또한해는 저해가 가고 이 해가 시작되어야 할것이고
첫단추를 잘끼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납니다.

지난 한해 많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올한해도 많이 보살펴주시옵고 최시인님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아기의 모습이 지금 저의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고운시 주심에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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