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相思花)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80회 작성일 2009-01-08 11:28본문
상사화(相思花)
박효찬
안개 속 골목길 들어서면
파란 대문 하나
환상의 나래 위에
왕관을 쓰고 왕비가 되어
설레임을 훔쳐본다
목이 길어 슬픈 짐승마냥
서성이다 만난 모습에
보슬비 속으로
놀란가슴 반가움으로 숨어
하늘향해 내민 얼굴
한송이 꽃으로 피어
왕비가 되었네.
부탁해요/어썸(Awesome) /(Narr.솔비).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를 따라
상사화가 피어났습니다.ㅎㅎ
아름다운 모습.
아름다운시향으로 피어난
상사화를
마음에도 피워 봅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인데
상사화란 꽃이 있었어요
가슴에 뭉그러진 한이 얼마나 커서
상사화로 피어났을까요
빛바랜 모습 지치고 연약한 여인의 모습에서
연민이 느껴지는 동정이 가는 상사화를
꺾어다 창가에 꽂아 두고 싶네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비가 된 상사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효찬 시인님
저는 여태까지 상사병 이란 것만 알았는데
(상사화라..) 역발상의 시향에 잘 머물다 갑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상사화 /꽃과 잎이 / 평생 만나지 못한다지요 / 뵙습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신년하례식에서
만나뵈어 좋았습니다.
상사화가 되지 않도록
자주 문학활동에서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