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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소 살아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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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399회 작성일 2009-01-08 15:26

본문

비로소 살아있기
                /小澤 張大淵


산다는 것 자체에야
따로 붙여줄 의미는 없어
숨 멎지 않았으니
그저 그냥 살아 있을 뿐이지

엄마 품에 안긴 아가가
살아남기 위해
어미젖만 빨고 있는 건 아냐
어미가슴의 심장박동에서
살아내야 할 세상의
소리에 주파수 맞추고 있잖아
마주친 어미 눈동자에서
살아내야 할 세상의
풍경에 조리개 맞추고 있잖아

저토록 아름답고 신비로운
自我의 塔 쌓아가는
눈부신 생존본능으로써만
비로소 진정 살아있는 것이거늘.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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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ㅎㅎ
장대연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장고의 수도를 하고 오셨는지요
자주 뵈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활발한 시향을  기대 합니다.
고맙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고 하는 말이 있죠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것은 이승이 낫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죽을 용기 있으면 그 용기로 살려고 노력 하면 못할 것이 없다고
애기 젖 먹던 힘까지 열심히 살면 살아지겠죠
삶이 공짜가 있겠어요 내가 하는 것 만큼 살아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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