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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빈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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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5건 조회 1,422회 작성일 2009-01-14 21:38

본문

내 빈손에
                  글/ 전 온

이 땅에 하늘이 허락하지 않은
내 것이 있을까
가당치도 않은 것을
움켜 쥔 잡다한 삶의 고리들이
그렇게도 중요한 것일까

입고 먹고 버리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미물(微物)일 뿐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금수(禽獸)같은 일과에 인생을 쏟는다.

빈손 이라는 푸념보다
마음을 담으면
그 보다 아름다운 손이 또 있을까
베푸는 마음, 나누는 마음, 돕는 마음
세상을 아름답게
모든 이에게 화평(和平)을
하늘이 감동하는
고귀(高貴)한 사랑의 손인 것을.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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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 온시인님
사람들은 이세상에서 억만년을
살것도 아닌데 별보고 나갔다가 별보고 들어오고
하루하루가 끝없는 연속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갈때는 빈손으로 가야하는데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이제는 나누고 베풀고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남을 미워하지 말고
항상 용서 하는 너그러운 마음
시기 하지 말고 사랑하는 마음
욕심 내지 말고 베푸는 마음
이 세 가지만 지키고 살도록 노력합니다
안되도 노력하겠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실한 삶의 공간을 담은 빈손에 따뜻한 체온이 전해져 옵니다.
`내 빈손에`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손이 정말로 아름다운 것..  비워있기에 그 무엇보다 더 많이 담을수있고 베풀수있지요..
비우면 모든 것이 내것으로 변하지요...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수 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지인수 시인님,

한분 한분 시인님들, 어느 한 분도
저에겐 소중하지 않은 분이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갑절이 된다" 는 말이 진리 이지요.
나누고 베푸는 마음이
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푸는 마음, 나누는 마음, 돕는 마음
세상을 아름답게...,>
이스라엘이 팔레스치나와 시인님의 말처럼
실천으로 옮겼으면 하는데, 오늘도 싸우네요.
좋은 글 멋진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시인님 이순간만큼 모든것을 내려 놓고 싶습니다
욕심이란것은 끝이 없더라구요
몸소 실천에 옮기는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전온시인님의 말씀에 그진리를 깊히 깨닫고 갑니다 ,,건안 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우기위한 결심
말 처럼 쉽지 않습니다,

살기위한 경쟁속에
삶다운 삶이 무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내 자신을 뒤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김남희 시인님,
손갑식 시인님,

고맙습니다.
펼치는 손에 아름다운 삶이 담기고
우리네 인생이 빛이 날 것입니다.
추운 겨울이 훈훈하게 다가오기를 기원 합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겨울에 갇혀 잔설 남은 산자락을 바라보며
제 손은 아직도 붓을 쥐고 비워내지 못하고 있군요
눈밭을 뚫고 나오는 약초같은 시인님의 말씀도 귓등으로 듣고 ㅎ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때문에
동동거리며 사는 건지,
저 역시 요즘
간절하게 드는 생각이랍니다.

손을 비우면
가슴속이 대신 차오를텐데 말이예요.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정해 시인님,
ㅎㅎ 반갑습니다.
붓을 내가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만화 밖에 그릴게 없을것 같은데요
푸른 하늘같은 신비로운 영감이 내 손에 얹어지면
무언가 작품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ㅎㅎ
쓸데없는 소리를 한번 해 봅니다.
서울엔 눈이 오고 있어요.ㅎㅎ

이은영 작가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잠수하시느라 몸만 불어 나셨을 것 같은데요 ㅎㅎ
어느날 갑자기
거울앞에 낮선 사람  보이면
인생이 다시 보이게 될것입니다.
남편도, 자식들도, 재산도, 친구들도......
모든게 변합니다.
그런 것을 귀한 것이라고 꽉 쥐고 놓지 않으면
자신만 뒤쳐진 낙오자가 되고 말지요.
자기인생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다면
끌려 가는 수 밖에요.  욕망으로.....
욕심은 모든 죄악의 근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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