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루지기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478회 작성일 2009-01-29 14:03

본문

나루지기 2

                    글/ 전    온

흐르는 강물에 마음을 실어 보니
구름이 어느새 따라 흐르고
山川이 흐르는 듯
歲月이 흐르는 듯
햇살 따사로운 겨울 한나절

추억은 뒤돌아서서
강변을 거닐고
찬바람 시샘에 옷깃을 여미어도
그리움은 앞서 달아나
얼었던 가슴 힘없이 녹아내린다.
 
오고 가는 것이 짐 꾸러미뿐인가
바람도 오고 가고
강물도 가고 오는데
행여 봄소식 빈 배에 싣고 올까
戀情은 살포시 미소 위에 머문다.
추천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경
풍경에 쉬어 가고 싶습니다
옷깃으로 스민 바람이 매우 차갑죠?
봄이 오기위한 단련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봄이오면 빈배에 가득실은
손님들로 부쩍부쩍 할꺼예요~~
봄소식이 올까 땅밑을 드려다 보는
버릇이 생겻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세월 아쉬워하면서도
봄을 기다리는 급한 마음
봄에 벌 나비가 꽃따라 오듯
행여나 임이 일찍 오실까봐
마음은 벌써 나루터에 서서
그루나기가 되었습니다
살랑살랑 쪽배 타고 남쪽에서 오시는 임
지나가는 햇살에 가슴이 부풀어 오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나루지기> 어느 강인지 모르오나 높은 나무에 둥지 셋
멀리 능선 위에 새가 날아올 것 같은 달 구름 가고 손님 가고 난 후
고요함이 시샘의 나래를 펼쳐 에워 쌀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와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아름다운 고향산천의 풍경속에
내 마음안의 연정이 봄처녀처럼 닦아오지나 않나
좋은 시향을 가슴에 담고 갑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가정에 평화와 함께
 건안 하세요. ~ 대전에서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남희 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김효태 시인님,

정초에 밝은 걸음으로 격려하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새봄이 싹트듯이
기축년 한 해를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심을 기원드립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물에 흐르는 바람과 마음의 훈훈한 정이 앞산 바라보고 떠돌고 있습니다.
`나루지기 2`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김현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흘러가는 세월 속에
새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너, 나 가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라 앙상한 나무가지가
인상적입니다
멀지않아 연초록잎이 덮힌산천이
시야에 드러나겠지요
봄이오는풍경을 마음에 그려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그 자체가 나루지기네요... 고해를 헤쳐나가는 ...
하얀 마소를 가득 담은 봄을 기다리면서... 가슴에 봄의 새싹을....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고맙습니다.
곧 새봄이 돌아 오겠지요
기다립니다.ㅎㅎㅎ

김석범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
자신이 나루지기 인걸 아는 사람은
강물이 출렁거리는 이유를 알것이지요.
새 봄이 머지않음도 알것이구요
고맙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들의 삶의 흔적에
바람도 햇살도 봄도 함께 강물따라 흘러 가고 있는듯하네요
잘 지내시죠?
시어머니 쓰러지셔서 병원 모시고 다니고, 언니는 다쳐 도와주러 다니고
양쪽으로 다니다보니 자주 오지도 못하고 글쓸여력도 없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와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또 잠수 하신줄 알고......
그런  와중에 계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평정을 찾으셨는지요?
자주 좀 뵈요.ㅎㅎ
고맙습니다. 김화순 시인님!!  화이팅!!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8
오월의 讚歌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2010-05-01 2
47
日常에서 댓글+ 1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2010-04-20 6
46
꽃이여!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10-04-09 4
4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2010-04-04 6
4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10-03-22 6
43
댓글+ 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10-03-18 4
4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10-03-05 3
4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10-03-01 5
4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2010-02-24 4
39
새벽斷想 댓글+ 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10-02-19 2
38
早 春 댓글+ 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10-02-10 2
37
겨울 한나절 댓글+ 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2010-01-25 3
36
날개를 펼쳐라 댓글+ 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10-01-18 4
35
離別 하려는가 댓글+ 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10-01-11 4
34
12월의 詩 댓글+ 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9-12-24 4
33
12월에는 댓글+ 6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09-12-09 8
32
내려놓기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2009-11-18 11
31
가을 애상 댓글+ 6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9-10-24 8
3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09-10-07 4
29
성산포에서 댓글+ 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9-10-05 4
2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9-09-18 7
27
墓碑 앞에서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9-06-21 4
26
오월의 꽃이여 댓글+ 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9-06-02 3
2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9-05-27 5
24
情이란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9-05-19 8
2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9-04-29 4
22
꽃바람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9-04-23 5
21
꽃비는 내리고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009-04-09 7
20
그녀의 房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9-03-31 3
19
바람꽃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9-03-27 5
1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2009-03-13 3
1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2009-02-20 5
16
詩의 씨앗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2009-02-19 5
1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009-02-17 4
14
불꽃 댓글+ 1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9-02-06 10
13
세 월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9-02-03 7
열람중
나루지기 2 댓글+ 1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2009-01-29 9
11
나루지기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9-01-23 5
10
들으라 ! 댓글+ 1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9-01-19 9
9
내 빈손에 댓글+ 1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09-01-14 1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