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인생을 연주하는 음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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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44회 작성일 2009-02-11 01:09본문
여행은 인생을 연주하는 음악처럼
글 :김남희
여행을
가기위한 준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신 새벽
하얗게 내린 안개도시를 비집고 나와
봄바람이 불어 머리카락 사이로
향긋한 비누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하얀 기다림으로
밤새 뒤척였을 나는
짓눌린
내 삶의 무게가 하나씩 덜어내기 시작이다
창공을 날아서 샛털 구름처럼
가볍게 스쳐지나 가는 바람에도
후미진 언덕을 지나서
작은 섬들의 평화로운 시선이 마주하기에
내 인생의 속도는
한없이 흘러가는 먹구름처럼 슬펐다가
어떤 날에는
비 내리는 모습만 보아도
눈물이 찔끔거리고
저물어가는 석양을 보면
하룻길이 고단하다해도
때로는
이렇게라도
내 푸념을 아름답게 연결하고 싶다.
어쩜
내 존재는 사계절 풍경과
아주 많이 닮은꼴이길 바라기에
오늘도
이렇게 여행자가 되어
같은 보폭으로 나란히 걸어가며
또 다른
세상에 꿈을 꾸며 인생을 연주하는 음악처럼
바이오리듬 전율을 느끼고 싶다
오동도의
겨울동백꽃이 나를 반겨
한없이 내 눈을 즐겁게 하며
요염하게 피어난 동백꽃
베일에 가려진 당신의 미소가
미소년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일 듯 말듯 수줍은 채로
내 마음은 핑퐁 공처럼
통통거리며 숨이 벅차올라
휴..........우
당신을
기억하면?
언제나 행복바이러스로
좋은 모습만 기억되길 바라며
당신의
배려가 낡은 사진첩처럼
답답한 가슴을
무언가 뻥 뚫린 쳇 증을 없애주고
언제나
당신의 웃음을 그릴 수 있는
그 여자
그 남자로
포기하지 말고
저 만치
표정이 어둡다하면
어떤 말로 표정으로
얼마만큼의 눈물이
정말
가슴에 치밀지 모르지만
언제나
내가 그곳을 가면
나의 동행이 되 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가끔 커피 향처럼 그리운
내게 그런 사람하나쯤
가슴에 품고 있단 사실에
이번
여행은 보석처럼
가장 빛났을 것이라고 생각해~!
글 :김남희
여행을
가기위한 준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신 새벽
하얗게 내린 안개도시를 비집고 나와
봄바람이 불어 머리카락 사이로
향긋한 비누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하얀 기다림으로
밤새 뒤척였을 나는
짓눌린
내 삶의 무게가 하나씩 덜어내기 시작이다
창공을 날아서 샛털 구름처럼
가볍게 스쳐지나 가는 바람에도
후미진 언덕을 지나서
작은 섬들의 평화로운 시선이 마주하기에
내 인생의 속도는
한없이 흘러가는 먹구름처럼 슬펐다가
어떤 날에는
비 내리는 모습만 보아도
눈물이 찔끔거리고
저물어가는 석양을 보면
하룻길이 고단하다해도
때로는
이렇게라도
내 푸념을 아름답게 연결하고 싶다.
어쩜
내 존재는 사계절 풍경과
아주 많이 닮은꼴이길 바라기에
오늘도
이렇게 여행자가 되어
같은 보폭으로 나란히 걸어가며
또 다른
세상에 꿈을 꾸며 인생을 연주하는 음악처럼
바이오리듬 전율을 느끼고 싶다
오동도의
겨울동백꽃이 나를 반겨
한없이 내 눈을 즐겁게 하며
요염하게 피어난 동백꽃
베일에 가려진 당신의 미소가
미소년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일 듯 말듯 수줍은 채로
내 마음은 핑퐁 공처럼
통통거리며 숨이 벅차올라
휴..........우
당신을
기억하면?
언제나 행복바이러스로
좋은 모습만 기억되길 바라며
당신의
배려가 낡은 사진첩처럼
답답한 가슴을
무언가 뻥 뚫린 쳇 증을 없애주고
언제나
당신의 웃음을 그릴 수 있는
그 여자
그 남자로
포기하지 말고
저 만치
표정이 어둡다하면
어떤 말로 표정으로
얼마만큼의 눈물이
정말
가슴에 치밀지 모르지만
언제나
내가 그곳을 가면
나의 동행이 되 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가끔 커피 향처럼 그리운
내게 그런 사람하나쯤
가슴에 품고 있단 사실에
이번
여행은 보석처럼
가장 빛났을 것이라고 생각해~!
추천4
댓글목록
기우표님의 댓글
기우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은 인생을 연주하는 음악처럼"
"가볍게 스쳐지나 가는 바람에도 후미진 언덕을 지나서 " 어쩜 생을 영유한다는것
그렇게 쉬운것만은 아니겠지요 인생을 아름답게 살려면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아보라 했읍니다
오동도의 겨울동백꽃이 나를 반겨 한없이 내 눈을 즐겁게 . . .가끔은 내가좋아하는 자연을 찾아 여행으로 위로도 받는다는것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겠지요
행복한 마음으로 쉬어갑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행은 보석처럼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동도 겨울동백꽃의 요염함과
벗하고 오신 김남희 시인님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여행길에 지친 나그네
잠시 쉬고 싶지요.
오동도의 풍광과 아름다운 내음이
그려집니다.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누르며
오늘, 인생의 길을 걸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