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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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00회 작성일 2009-02-26 07:59본문
동백꽃 이야기
시/김홍국(심랑)
내가 너를 처음 보았을때...
너는 빨간 손톱 내밀어
오는 봄을 기다렸지...
내가 다시 너를 찾았을때
비릿한 봄의 바닷내음속에
성숙한 여인으로 빨가게 피어나
봄이 왔음을 기뻐했지....
오늘을 피우기 위해서
그리 매서운 겨울 바닷바람 맞으며
견뎌 왔다고 눈물로 나에게 이야기 했지....
꽃피면 님이온다며....
작은 설래임으로 오는봄 피우려
하루를 견디어 눈물로 버티었노라고....
속삭임의 설움으로 이야기 했지...
멀리서...멀리서....
따스한 바람과 함께 그리운님
사랑으로 올거라 믿으며.....
너는 오늘을 기다려 왔다고 했지....
혹여나.....
님이 오시지 않으면....
다시 기다리겠노라고 이야기하며
언제나....
넌 그자리에서 지고 피고 한다고 했지...
쉽게 사랑하고 헤어져 잊어버리고...
다시 사랑찾는 우리들에게...
너는 사랑은 이런것이라고
너의 모습으로 나에게 보여주었지.....
진실한 사랑은 믿음의 기다림속에
아름다움으로 꽃피운다고.....
시/김홍국(심랑)
내가 너를 처음 보았을때...
너는 빨간 손톱 내밀어
오는 봄을 기다렸지...
내가 다시 너를 찾았을때
비릿한 봄의 바닷내음속에
성숙한 여인으로 빨가게 피어나
봄이 왔음을 기뻐했지....
오늘을 피우기 위해서
그리 매서운 겨울 바닷바람 맞으며
견뎌 왔다고 눈물로 나에게 이야기 했지....
꽃피면 님이온다며....
작은 설래임으로 오는봄 피우려
하루를 견디어 눈물로 버티었노라고....
속삭임의 설움으로 이야기 했지...
멀리서...멀리서....
따스한 바람과 함께 그리운님
사랑으로 올거라 믿으며.....
너는 오늘을 기다려 왔다고 했지....
혹여나.....
님이 오시지 않으면....
다시 기다리겠노라고 이야기하며
언제나....
넌 그자리에서 지고 피고 한다고 했지...
쉽게 사랑하고 헤어져 잊어버리고...
다시 사랑찾는 우리들에게...
너는 사랑은 이런것이라고
너의 모습으로 나에게 보여주었지.....
진실한 사랑은 믿음의 기다림속에
아름다움으로 꽃피운다고.....
추천3
댓글목록
정재철님의 댓글
정재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방 꽃이 지천으로 피겠네요.
항상 꽃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피었건만
우리만 보지 못한것 같은 생각이 드네여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얼마전 다녀왔는데 .....오동도 동백꽃을 뵈엇죠
시인님 잘보고 갑니다 ^^*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한 사랑은 믿음의 기다림속에
아름다움으로 꽃피운다고...
동백꽃 피어난 귀한 詩 접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