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보면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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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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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건
조회 1,370회
작성일 2009-02-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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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보면 눈물이 나네요
淸 岩 琴 東 建
어쩌다 마주한
당신을 보노라면
눈물이 납니다
탱탱한 볼 살은 어디로 사라지고
손가락에 낀 반지 목걸이는
또 어디로 갔는가요
목숨처럼 아끼던 물건
돈 주고 살 수 없는 당신의 육신
한 남자 만나 이렇게 되었네요
정녕 그것이 운명이라면 생명
끝날 때까지 짊어지고 가야 할
당신의 모진 길은 아닌지요
옆 지기 잘못 만나 요 모양 이 꼴에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에
당신을 보면 눈물이 나네요
모든 것을 지우개로 지울 수 있다면
지워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당신을
행복의 세계로 안내하고 싶네요,
2009년 02월 20일 作
淸 岩 琴 東 建
어쩌다 마주한
당신을 보노라면
눈물이 납니다
탱탱한 볼 살은 어디로 사라지고
손가락에 낀 반지 목걸이는
또 어디로 갔는가요
목숨처럼 아끼던 물건
돈 주고 살 수 없는 당신의 육신
한 남자 만나 이렇게 되었네요
정녕 그것이 운명이라면 생명
끝날 때까지 짊어지고 가야 할
당신의 모진 길은 아닌지요
옆 지기 잘못 만나 요 모양 이 꼴에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에
당신을 보면 눈물이 나네요
모든 것을 지우개로 지울 수 있다면
지워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당신을
행복의 세계로 안내하고 싶네요,
2009년 02월 20일 作
추천2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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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동건 시인님의
솔직 담백하신 詩語가
늘 제 발길을 잡고 맙니다.
아내를 생각하시는 그 마음이
예까지 전해져 잠시 미소짓다 갑니다. ^^*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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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잠시 뒤돌아보는 금동건 시인님의 모습
애닮은 마음 엿보고 갑니다.
봄맞이 나들이라도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