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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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36회 작성일 2009-03-04 07:00본문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김현길
그래, 이곳은 분명
저 밤하늘의 은하수를 본떠서
신이 만들어 놓은 것이 틀림없어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의 징표로
은하수의 소금을 우주에다 흩뿌리고
그리하여 생겨난 수많은 별들이
저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 걸 거야
그 별이 내린 학동 몽돌해변에
젊은 남녀가 밤바다를 향해
물수제비를 뜨고 있다
"하나, 두울, 셋
애걔! 징검다리별이잖아
하나, 두울, 셋... 일곱
어머! 국자별이네"
김현길
그래, 이곳은 분명
저 밤하늘의 은하수를 본떠서
신이 만들어 놓은 것이 틀림없어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의 징표로
은하수의 소금을 우주에다 흩뿌리고
그리하여 생겨난 수많은 별들이
저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 걸 거야
그 별이 내린 학동 몽돌해변에
젊은 남녀가 밤바다를 향해
물수제비를 뜨고 있다
"하나, 두울, 셋
애걔! 징검다리별이잖아
하나, 두울, 셋... 일곱
어머! 국자별이네"
추천5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자산 가리산의 능선이 엄마의 젖가슴으로 부드럽게 다가오고
힘찬 파도에 쓸려다니는 몽돌의 비명소리 자그락 자그락
야생 동백림의 군락지에서는 팔색조의 울음소리 귀를 간질거리고
옆마을 수산에서는 별신굿이 춤을 추고
가리산의 희귀식물은 식물학의 보고인
학동 몽돌해변
몽돌해변에서 선남선녀가 수제비를 뜬다
몽돌해변의 노래소리 자글자글 자그락자그락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간만입니다...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건안하셨는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건승 하십시요.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님..
글도 중요하지만
건강에 우선적으로
신경을 기울이시길
빕니다...^^
술도
줄이시고요...^^
한번 간다는기 잘 안되네요.
곧 모임하니 그때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