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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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27회 작성일 2009-03-05 09:43본문
허 혜 자
냇가에 수양버들
새순 돋아나
바람결에 스치는
천리향 향기
그윽하다
양지바른 언덕
망울망울
봉오리 맺은 처자꽃
들에는
달래 냉이 봄나물
보리싹 파릇파릇
소모는 농부
발걸음이 가벼워라
깨둑 가
버들강아지
오가는 고운 눈길에
봄이 온다고
눈짓하네.
2008년2월에.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봄이 오는가 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요 몇일 뜸~ 하신것 같으니
봄을 데리고 나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마중 나가셨다가 살짝 들르셨어요
허혜자시인님 시골의 평화스런 봄의 그림이
연두색 분홍색 색칠로 채워지는 모습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내리는 경칩에 고운 봄의 향기가 이곳까지 전해져 옵니다.
`봄이 오는 마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의 꽃속에도
봄이 왔나 보군요
정겨운 향리의 봄을 음미하며
평화스런 좋은날 되소서...! 건안 하세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골 시골 마을에 봄이 오면
꽃내음에 마음이 향긋 향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