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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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009-03-17 02:46본문
황톳물
글:김남희
창 밖
벗은 나무는
진종일 무겁다
감물빛
드리운 하늘
허공을 맴돌고
다가 설수록
투정하듯
걸어오는 황사
황톳물 자욱
낮은 목소리로
빗방울 적신다
연두빛 봄날은
멀미나는
삶의무게로
저리도
소리없이
지나가버리는구나 !
글:김남희
창 밖
벗은 나무는
진종일 무겁다
감물빛
드리운 하늘
허공을 맴돌고
다가 설수록
투정하듯
걸어오는 황사
황톳물 자욱
낮은 목소리로
빗방울 적신다
연두빛 봄날은
멀미나는
삶의무게로
저리도
소리없이
지나가버리는구나 !
추천5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봄 봄!
환절기 건강 하신지요!
황사 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오기도 전에 노래 부르고
이제사 가까이 오려하니 지친듯 시들해지고
기다린 마음 空이련가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황사가 몰아쳐와도
봄물에 지고 말껄요 ㅎㅎㅎ
봄을 믿으세요
황톳물 마저 푸른 물로 변화시킬테니까요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
최인숙 시인님 ~!
김순애 시인님 ~!
반갑습니다
머물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황사에 건강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사 바람이
연두빛 봄날과
봄비를 황톳물로 망쳐서
시인님의 마음이 무거워서
안타갑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