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걸음 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82회 작성일 2009-03-23 10:14

본문

            걸음 마


                      최승연
아이가
첫 돌 갓 넘은 아이가
살포시 일어섰다.
반짝이는 이슬 사이로
희디 흰 속살 언 듯 보이는 아침
분홍빛 진달래처럼 고운 아이는
세상을 한걸음으로 달릴 듯
두리번거린다.

파르르 떨고 있는 예쁜 다리

짹짹거리던 참새도
시샘하던 바람도 숨을 죽인다.

고요를 풀고 있는 시간

아!
걸었다.

귀여운 아기가!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심조심 첫 발 내딛는 아기의 조그만 두 발 앞에
눈 모으고 조마조마한 마음 두 손 모으고 빌어 아기는 땅에서 발 뗀다
와 걸었다 아기가 걸었다 만세소리 집안에 경사났어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꽃봉오리같은 이 세상의 아기들, 봄에 걸음마로 시인님의 기쁨되는 아기도
잘 자라기를 빌어봅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의 첫 걸음을 보는 것처럼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전 그렇게 아이를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 늘 행복합니다,,,
건안하십시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2
사유(死有)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09-08-11 4
31
복숭아 댓글+ 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9-08-07 2
30
내 아이 댓글+ 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9-07-28 1
29
황혼(黃昏)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9-07-20 2
28
안개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9-07-16 6
27
욕망(欲望)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9-07-14 5
26
두려움 댓글+ 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9-07-13 2
25
폭우(暴雨)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9-07-07 3
24
7월더위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9-07-02 4
23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9-06-02 3
22
라일락 필 때면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2009-05-11 7
21
봄날에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9-04-13 5
20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9-04-03 5
19
봄의 노래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7 2009-03-27 3
열람중
걸음 마 댓글+ 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9-03-23 4
17
봄이 오네요.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9-03-16 6
16
만삭된 아이는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2009-03-12 3
15
춘경(春景)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9-03-06 6
1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2009-03-04 4
13
회상(回想)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2009-02-23 5
12
애수(哀愁)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9-02-09 7
11
봄이 오는 소리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2009-02-07 8
10
설천(雪天) 댓글+ 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9-02-04 9
9
갈색 계절에 댓글+ 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09-01-28 4
8
흰 눈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2009-01-16 9
7
새해 아침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9-01-07 8
6
아기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2009-01-02 8
5
당신 오시는 길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8-12-15 7
4
늙은 소나무는 댓글+ 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8-12-09 4
3
12월 댓글+ 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2008-12-06 4
2
소망(所望)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8-12-04 3
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2008-11-24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