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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房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92회 작성일 2009-03-31 20:09

본문

그녀의 房

                                  글/ 전    온 



바람 부는 날에도 
열리지 않는 창문 뒤에서
덜커덩 거리는 日常
바퀴 같은 삶이 구르고
인생은 사랑의 방정식 하나 깨닫는 과정.


사랑 하다가
사랑 하다가
요행처럼 얻어지는 사랑의 진실 하나
가르마를 타듯 
삶을 헤집고 선을 긋는 것
놓여 진 그 시간이 다시 출발점.


사랑 하다가
사랑 하다가
머무는 그 자리가 행복이라는 시간
바람 부는 날에도 
열리지 않을 창문 뒤에
서리서리 사려놓은 사연 다듬어
혼신(渾身)으로 머무는  그 시간이


사랑 하다가
사랑 하다가
울음으로 기억해 내는 
추억 같은 공식 하나
그녀의 방엔 숨 쉬고 있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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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무치는 그리움 < 그녀의 房 >
열리지 않을 창문 뒤에 그녀의 방은?
시인님만이 찾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고운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방정식 하나 깨치는 삶
그 방정식 깨치기가 평생을 다 해도 어려운 공식일까
그녀의 방에는 어떤 미접분 보다 어려운 사랑의 방정식이 있단말인가
여기 태워버릴 수 있는 내 가슴이 있는데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의 방안으로 자연스럽게 걸어가면
그 공간에서는 같이 숨쉴수 있을것 같은 공식 하나
그 방정식을 누가 풀어줄 수 있을까요?
요행처럼 얻어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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