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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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57회 작성일 2009-04-03 09:36본문
무제2
김현수
잠잘때 더렁더렁
코를 골지 마시길
세상천지 모르고
잠을 자는 당신은
행복하시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오만 잡생각에
신경이 쓰이고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긴- 긴- 밤을
하얗게
보내고 있다는 것을..
고래등 같은 집을
지었다가 헐었다가
김현수
잠잘때 더렁더렁
코를 골지 마시길
세상천지 모르고
잠을 자는 당신은
행복하시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오만 잡생각에
신경이 쓰이고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긴- 긴- 밤을
하얗게
보내고 있다는 것을..
고래등 같은 집을
지었다가 헐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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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수 시인님 사모님과 같이 듀엣으로 골면서 자면
밤 새 고래등 집 짓는 힘든 일 안하셔도 될텐데...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학이 넘치는 글귀를 접하니
불면의 밤도 가끔씩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정말 코고는 사람하고는 한시도 같이 못자는데요...ㅋㅋ
웃음 넘치는 시 감사합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최인숙시인님/ 장대연시인님/ 방정민 시인님
공사다망하신대도 불구하시고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