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월 어느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87회 작성일 2009-04-17 01:01

본문

    사월 어느 날
   
                    효림/지인수

    바람이 인-다
    사월이 뒤척인 다
    먼 옛날 아가타의 전설이
    밤을 넘어간다.
    신(神)이 만든 길을 따라
    사월의 가슴까지 왔던가

    쌓아온 그리움은
    나이테로 보여주고
    누군가를 찾아 헤맨 생(生)
    물 오른 향기로 표하더니
    아가타여 또 어디로 가는가?

    사월이 떨어질려나
    아기타가 머문 자리
    추억이 아닌 것 같다
    무 뚝한 사내가 주운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인가.


            * 아가타 - 정숙한 여인을 일컫는 말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타는 오월의 신부가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오월에 프로포즈를 받을까요.

반려에게 오월에 프로포즈 받아 시월에 신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수 시인님 봄의 손짓 출간식에서 뵙고
인사드립니다 ^^*


4월의 물오름을 보내드려야 할때가 ,,아닐런지요
오월의 푸르름을 간직한 정열에 달을 기다려야죠
아름다운 글 잘감상 하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2016-09-09 0
20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2010-12-03 13
19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10-10-28 8
18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2010-08-25 15
17
유 월 (六 月) 댓글+ 2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2010-06-20 5
16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10-05-05 5
15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2010-04-17 4
14
나 루 터 댓글+ 6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10-03-31 4
13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10-01-03 3
12
가 을 은 - 댓글+ 3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9-10-12 4
11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9-09-08 4
10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9-05-21 2
9
오월도 흐른다 댓글+ 5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9-05-21 4
열람중
사월 어느 날 댓글+ 3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09-04-17 3
7
아들이 낚였다 댓글+ 5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09-03-05 5
6
봄 비 - 댓글+ 4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9-02-15 4
5
- 봄 - 댓글+ 6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2009-02-10 6
4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9-01-14 7
3
간절곶에 가면_ 댓글+ 12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2009-01-03 11
2
(新) 고려장 댓글+ 4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8-12-24 4
1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08-12-14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