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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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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98회 작성일 2009-04-17 01:01

본문

    사월 어느 날
   
                    효림/지인수

    바람이 인-다
    사월이 뒤척인 다
    먼 옛날 아가타의 전설이
    밤을 넘어간다.
    신(神)이 만든 길을 따라
    사월의 가슴까지 왔던가

    쌓아온 그리움은
    나이테로 보여주고
    누군가를 찾아 헤맨 생(生)
    물 오른 향기로 표하더니
    아가타여 또 어디로 가는가?

    사월이 떨어질려나
    아기타가 머문 자리
    추억이 아닌 것 같다
    무 뚝한 사내가 주운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인가.


            * 아가타 - 정숙한 여인을 일컫는 말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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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타는 오월의 신부가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오월에 프로포즈를 받을까요.

반려에게 오월에 프로포즈 받아 시월에 신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수 시인님 봄의 손짓 출간식에서 뵙고
인사드립니다 ^^*


4월의 물오름을 보내드려야 할때가 ,,아닐런지요
오월의 푸르름을 간직한 정열에 달을 기다려야죠
아름다운 글 잘감상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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