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작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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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 댓글 5건
조회 1,151회
작성일 2009-05-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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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해作/레드 바이올린
-불꽃-
그대
꽃 가득한 정원에서
흰 뱀의 꼬리를 밟았는가
낙뢰로 내리친
보복의 한 칼에 페허가 된 정원에서
나는 울고 있다
완벽하게 가리운 가면 속에
타오르던 정염
붉은 황무지의 강을 떠다니는
불 붙은 나뭇가지를 보는가
시적 감정에 은유된
비밀한 사랑의 시집을 불태우고
그대의 가슴에서 자라던
한그루 나무
그것은 내 꺼지지 않는
아폴론의 무녀도 막지 못한
사랑의 불꽃이었다
시인화가 박정해
-불꽃-
그대
꽃 가득한 정원에서
흰 뱀의 꼬리를 밟았는가
낙뢰로 내리친
보복의 한 칼에 페허가 된 정원에서
나는 울고 있다
완벽하게 가리운 가면 속에
타오르던 정염
붉은 황무지의 강을 떠다니는
불 붙은 나뭇가지를 보는가
시적 감정에 은유된
비밀한 사랑의 시집을 불태우고
그대의 가슴에서 자라던
한그루 나무
그것은 내 꺼지지 않는
아폴론의 무녀도 막지 못한
사랑의 불꽃이었다
시인화가 박정해
추천5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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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꽃-
훌륭한 그림과 함께
잘 감상하고 갑니다.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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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불꽃 속에서 재가 되어 가더라도...
강력한 아폴로의 힘도 이기는 사랑
영원한 불멸 입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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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혜시인님의 가슴에 있는 사랑의 불꽃
그 정열이 그림으로 시로 승화되는 빛
아폴론의 뜨거움보다 지혜보다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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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꽃1
그런 사랑이라면 무엇이 두려울까?
아름다운 사랑으로 승화되는
멋진 사랑 구현하시길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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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대의 가슴에서 자라던
한그루 나무
그것은 내 꺼지지 않는
아폴론의 무녀도 막지 못한
사랑의 불꽃이었다>
제 반려도 지금 이런 마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 시월에 꼭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새록 생깁니다.*^^*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