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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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66회 작성일 2009-05-10 18:07본문
밤길
김현수
사방이 어둡다
오로지
어둠만이 있을뿐이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멀리서 비춰지는
별빛만이 있을뿐이다.
누가 밤길을 걸을때
외롭다 하지 않았나
어디 사람이 산다는것이
밤길처럼
저 별빛따라 가는 것인지
희미하게 보이는
저 불빛따라 가는 것인지
가늠할 수 없구나
너는 오로지
어둠을 가르며
침묵하며 걷는구나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길이
이 밤길 이라면
걸쳤던 외투
벗어던지고 누가
동반자되어 가겠는가
그대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낯을 즐기는가
넌 누가 뭐래도
이 밤길을 촘촘히
흘러내린 별을 따라 가야하나?
무거운 외투 훨훨
벗어 던지고 숙명처럼 가야할 사람.
아무도 보는 사람 없네 'ㅇ'
김현수
사방이 어둡다
오로지
어둠만이 있을뿐이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멀리서 비춰지는
별빛만이 있을뿐이다.
누가 밤길을 걸을때
외롭다 하지 않았나
어디 사람이 산다는것이
밤길처럼
저 별빛따라 가는 것인지
희미하게 보이는
저 불빛따라 가는 것인지
가늠할 수 없구나
너는 오로지
어둠을 가르며
침묵하며 걷는구나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길이
이 밤길 이라면
걸쳤던 외투
벗어던지고 누가
동반자되어 가겠는가
그대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낯을 즐기는가
넌 누가 뭐래도
이 밤길을 촘촘히
흘러내린 별을 따라 가야하나?
무거운 외투 훨훨
벗어 던지고 숙명처럼 가야할 사람.
아무도 보는 사람 없네 'ㅇ'
추천3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최승연시인님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늑하고 조용한 < 밤 길 >을
공감하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인생은 홀로 가는 길이지요
밤길인양.....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