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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필 때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31회 작성일 2009-05-11 11:11

본문

  라일락 필 때면


                  최승연
세파(世波)에 찌들려
잊고 산 세월
포근히 감싸주는
진진한 미소

연 자주 꽃잎사이
피어나는 향기
가슴 가득 차 올라
포근히 감싸주는 그대

코를 스치는 향긋함에
생각이 난다.
언제나 함께 하는 그리움

지난 세월 아쉬워
뒤 돌아 보면
자주색 라일락 꽃
오래전부터
곁에 있던 사람

이제 사 그리움이
가슴 가득 피어나는
순결한 사랑인 것을

라일락 꽃처럼 활짝핀 당신
신혼의 그 얼굴 생각이 난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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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시는 임 반가워
내 열정 한꺼번에 모두 살라버리고
헛헛한 가슴 한구석이 비어 올 때
뒤에서 보일세라 참고 참았던 마음
기어코 터져버린 나일락 향기
안으로 피멍으로 절제된 보라빛 사랑은
진득이 빈가슴 꽉 채워주며 오래오래
사라지지 않는 깊은 그리움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시간
바람과
구름과
그 들이 사는 하늘
이를 지켜온 임의 정원.
늘 변함없는 향기로
그립다 못 해
'지난 세월 아쉬워'
라일락 꽃을 피운
사랑!
오늘이
그 향기 속으로 다려 갈
바로 그 날입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유난히 라일락을 좋아한답니다. 길을 가다가도 라일락 향기가 느껴지면
주위를 둘러보죠! 어딘가에 피어있을 라일락의 향기를 시인님의 작품에서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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