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쌈짓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58회 작성일 2009-05-21 14:52

본문

쌈짓돈/ 금동건

아들딸이 쥐여 준 용돈이
엄마의 쌈지 주머니에 들어가
당신은 얼마나 모였는지 모른다
그저 배불러 있을 주머니일 뿐
문득 주섬주섬 쌈지 주머니를 뒤지시는 엄마
만 원짜리 몇 장을 건네주시는데
파란 신권에 해를 넘긴 구 권이 눈알을 시리게 한다
엄마의 근검절약에 세월은 많이도 지났건만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않을 쌈짓돈

그래도 자식에게는 아낌없이 내어 주신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머니가 배부를 날 없이  어머니는 풀어 없는 자식 풀어 주신다
큰자식은 손자 공부 가르치기 힘들세라 풀어 주시고
둘째자식 집장만하기 힘들세라 풀어 주시고
딸자식 친정와서 빈손 보내기 안쓰러워 쥐어 주고
손자손녀 과자값 꼭 꼭 주머니에 넣어주시고
어머니 쌈지는 꽉 채울 날 없이 풀어 내시는 주머니
쌈지주머니 안에는 어머니 사랑이 꽉 찬 주머니.
금동건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친정 어머니도
쌈짓돈 갖고  계십니다
정작 당신을 위해서는 쓰시지도 않고
팔순이  넘어신 우리 엄마  쌈짓돈은
지금도 자식들 손주들 위해
아낌없이 푸신답니다
어머니들은  다  그러하나 봅니다
나 역시 어머니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4
만산홍엽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09-11-01 8
73
그대는 모닥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9-10-28 7
72
높은 하늘아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2009-10-25 7
71
풍만한 가을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9-10-22 5
70
가을 서정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9-10-18 8
69
가을 소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9-10-16 4
68
가을 수채화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09-10-10 5
67
갈색 추억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2009-10-03 5
66
고향의 향수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2009-09-25 7
65
아내의 눈물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2009-09-22 5
64
당신 없는 세상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9-09-18 5
63
코딱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9-09-13 4
6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9-09-09 5
61
소금 꽃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9-09-06 4
60
오늘 하루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9-09-03 4
59
청포도 사랑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09-09-01 7
5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2009-08-27 6
5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009-08-21 6
56
아침 풍경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9-08-15 5
55
고추잠자리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9-08-12 2
54
웃어요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9-08-07 4
5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2009-08-02 4
5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9-07-26 2
51
장맛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09-07-19 2
50
각자의 삶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9-07-14 4
4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9-07-12 4
4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2009-07-10 3
47
작은딸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9-07-07 3
46
큰딸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9-07-01 5
45
잊으려 하여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9-06-26 3
44
귀여운 아내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09-06-18 4
43
딸애와 소통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9-06-16 3
42
접시꽃 그대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2009-06-05 2
열람중
쌈짓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9-05-21 4
4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2009-05-18 11
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9-05-15 1
38
안녕하세요 댓글+ 2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2009-05-12 19
37
여보 사랑해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2009-04-30 3
36
그곳에는 지금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9-04-26 1
35
엄마의 그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9-04-21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