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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風流客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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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76회 작성일 2009-05-23 05:52

본문

詩와 風流


                      허혜 자

그 곳에 가면
詩와 風流客이 있는 곳

詩와 글
노래 있는 곳

한 잔 술
詩 한 수

한 잔 술
노래 한 곡

큰 벼슬 장닭이
덩달아

길게
기-일게
목청을 뽑아 낸다.

                      2009-5-23.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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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락모락
하얀 연기 풀어 놓는
너와집 굴뚝 목에
장닭이 뽑아내는
거침없는 소리
산 부르는 소리.
개울물 흐르는
소리
술 따르는 소리.
그 소리
산이 좋아 사는 이
이 얼마나 좋을까?
그곳에
가고 싶어라
임의 붓 그늘에
이엉 엮고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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