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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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158회 작성일 2009-06-23 11:51본문
창밖의 풍경
바지런한 몸놀림
쓰레질하는 소리에 잠에서 깬 나는
쓰르락쓰르락 울어대는 벌레 때문에
창가에다 시선을 두고
하늘은 바둥거리며
장마답게 구름은 재빨리 움직여
그늘진 곳을 찾아
허기진 여름을 채운다.
풀잎속에 지저귀는 새 떼
풀비린내가 코끝을 스쳐
바람에 흔적들을
하나씩 줍는다
갑자기 햇빛이 나고 있어
주위에 초록빛은 놀란 듯
빛바랜
묵은 나뭇잎 하나 뚝 휘뿌린다
바지런한 몸놀림
쓰레질하는 소리에 잠에서 깬 나는
쓰르락쓰르락 울어대는 벌레 때문에
창가에다 시선을 두고
하늘은 바둥거리며
장마답게 구름은 재빨리 움직여
그늘진 곳을 찾아
허기진 여름을 채운다.
풀잎속에 지저귀는 새 떼
풀비린내가 코끝을 스쳐
바람에 흔적들을
하나씩 줍는다
갑자기 햇빛이 나고 있어
주위에 초록빛은 놀란 듯
빛바랜
묵은 나뭇잎 하나 뚝 휘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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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곡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곳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홍유능에 취한 적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