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바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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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57회 작성일 2009-07-13 12:41본문
生의 바람길 /김삼석
세월이 간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사계(四季)를 몰고서
어느 한 곳에 마음 정하지 못해
고요하지 못했던 삶 아쉬움 깊은데,
어느새
그 많은 나이테를 남긴 채
세월이 간다
내 온 이유도,
가고 있는 이유도 모르면서
무지한 생명 스스로 번뇌를 만들다가
그 어떤 복운에 묘법(妙法)을 만나니
이제는 가벼이 흐르지 않는 세월,
앞으로 남은 아직도 많은 날들
파도는 끝없이 덮쳐오지만
오늘도 삶에 대한 감사를 드리며
나의 길을 ________
그래도 가야지
추천4
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삼석 시인님 생은 바람 같은 것 인지도 모르지요.
우리 모두는 북운의 묘법을 찾아 오늘도 허우적대고 있는지도...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돌아 보면 찌그러진
나이테 뿐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삼석님의 댓글
김삼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정말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문운이 만개하시길.....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남은 많은
날들을 뜻있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