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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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41회 작성일 2009-07-23 09:06본문
개기일식
귀암 탁여송
달아! 달아!
무슨 연고로
저 태양을 삼키고
연인을 배반하려느냐?
장엄한 신세계
61년만의 우주 쇼라
광란의 기쁨 토하지만
쓰나미같은 상처 어찌할꼬?
신비로움에 우쭐대지만
온갖 시기질투, 모함에도
뒤로 모습을 감추고
다시 드러내는 여유를 배워라
기나긴 앙숙의 나래
이제 벗어버리고
낮과 밤의 교차선상에서
상생의 노래 부르자구나.
2009. 7. 22
개기일식을 보며.
귀암 탁여송
달아! 달아!
무슨 연고로
저 태양을 삼키고
연인을 배반하려느냐?
장엄한 신세계
61년만의 우주 쇼라
광란의 기쁨 토하지만
쓰나미같은 상처 어찌할꼬?
신비로움에 우쭐대지만
온갖 시기질투, 모함에도
뒤로 모습을 감추고
다시 드러내는 여유를 배워라
기나긴 앙숙의 나래
이제 벗어버리고
낮과 밤의 교차선상에서
상생의 노래 부르자구나.
2009. 7. 22
개기일식을 보며.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주 쇼
신비한 개기일식
표현하기 어려운 장엄한 신비
감명받고 갑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 시인님! 건강하시죠
무더위 잘 보내시고
좋은 글 기대합니다...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귀퉁이를 베어 먹으며 차츰 차츰 연인을 안아갑니다...
우주의 대 재앙을 믿음으로 이깁시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시인님!
잘 계시지요?
좋은 모습 반갑습니다.
더위에 승리하세요...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몇십년만에 한번 있다는 개기일식을 수업받느라 구경하지 못했답니다.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글로 개기일식을 즐기니감사합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명은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개기일식 못 보셨으면
제게 파일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