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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수상소식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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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7건 조회 1,251회 작성일 2005-10-12 18:46

본문

글을 쓰고 싶다고 언어를 마구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시를 쓰기 시작하고서는 조금은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는 두려움과 조바심에 쉽게 나아가려 짧은 시간에 다작의 터널 속에서 작은 가슴이 막히는 고통을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뭔가 부족하고 아쉬워 내가 쓴 처녀시집 "팝페라의 자유이고 싶다"를 다시 꺼내 들고 몇 번을 되 읽기를 반복하고 스스로가 뱉어낸 언어의 조각들을 다시 맞추어 보고 또 맞추어도 보았습니다.

"시는 가슴으로 열어 쓴다"고 하던가요.
저는 지금 가슴으로 글을 쓰고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의 이 시사문단 문학상 수상이 저 개인에게는 벅차고 큰 영광이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을 추구해야 할 작가로서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것 같아 고개를 숙이게 합니다.

날로 그 성취도가 높아만 가는 월간 시사문단 작가님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우리 마음을 표현하는 최후의 수단인 언어로 저에게 다가 왔음에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는 가슴으로 적어야 한다는 것을, 자랑스러운 시사문단 문학상 시상에 즈음하여 마음에 다시 새겨보며,

높으신 인품과 폭넓은 안목을 가지시고 우리 월간 시사문단의 질적인 향상과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시는 도창회 회장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리며 손근호 발행인님을 비롯하여 시사문단 작가회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동반자인 여러 작가님들의 문학의 열매가 더욱 알차게 성취되시길 기원해봅니다.

우리의 잔잔한 생활상의 글들이 지금도 얼어 있을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2005년 10월 시사문단 문학상 수상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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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시
더욱 더 기대해도 괜찮겠지요!
앞으로도 더욱 대성하시어 문학의 꽃 활짝 피우소서!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시인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 순수한 열정과 늘 초발심을 잃지 않는 그 마음
오래도록 글쓰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다시한번 축하축하 합니다...^^*
홧팅~~!!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승근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중책을 맡으시고 곧 보람 있는 소식이 접하시니
나름의 감회가 남다르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앞으로 지부의 무구한 발전을 기대 합니다.
거듭 축하 드립니다.

안재동님의 댓글

안재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승근 시인님!
시사문단의 대명사격인 시사문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셨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번 청주방송 아침 프로그램(詩!대공감)에 주인공으로 출연하셨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VOD로 보았지만....
그 때 전 시인님의 모습과 시 몇 편이 드라마처럼 소개 되었는데,
모두 인상 깊고 예사롭지 않은 작품이었지요. 그리고 그 후에 좋은 시집도
발간하셨고....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계속 펼치시어, 대작가로서의 위업을 다질 수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전승근님의 댓글

전승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하는 우리 월간시사문단 작가님들과 빈여백 동인님들의 사랑과 깊은 관심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나마 수상 축하드리며...더욱 옥고같은 글 쓰시길 바랍니다. ^^
언제 한번 만나서 좋은 글, 좋은 생각 나누었으면 하네요!
한번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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