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육교가 있는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56회 작성일 2009-08-21 17:27

본문

  육교가 있는 풍경

                        김현수

사람들은
시선을 두지 않고

종종
걸음으로
바쁜 시간 속을 걸어간다.

석양 아래 육교는 울고
있었다.

쭈구리 앉아 있는
10대 소년의 손바닥
위에는

달랑 50원 짜리 동전 하나!

제 갈길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하고

작은 미풍에도
놀란 가슴으로
파르르 떨고있네

외  톨  이  되  어...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 원도 아닌 반 토막 동전
던져 버리자
여의도에 던져 버리자
희망의 빛 가슴에 단 황금 동전을 떼어내고
그들에게 달아주자
주렁주렁 나이만큼 매달아 주자
매달려 내는 소리 팔 년 동안 듣게 하자
여의도에 동전 소리로 가득한 날
육교 하나 걷어 빛 드리우자
소년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힘!

너의 몫인
새 빛이 너의 노력 안에 있다
우리 한 목표
도전하자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수 시인님 50원짜리 동전이라도 던져 넣을 수 있는 자비(여유)가 내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별고 없으시죠?^^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05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65
천재와 바보 댓글+ 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2009-09-27 5
64
후회 댓글+ 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9-09-13 3
열람중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2009-08-21 5
62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9-08-09 3
61
기다리기 댓글+ 6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9-07-25 5
60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9-07-10 4
59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9-07-03 6
58
저기 길이 있네 댓글+ 4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9-06-25 4
57
사랑의 연속성 댓글+ 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9-06-20 3
56
의사와 상인 댓글+ 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9-06-13 3
55
인생1 댓글+ 4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9-06-09 4
54
거제 예찬 댓글+ 6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2009-05-31 6
5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09-05-28 2
52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2009-05-17 6
51
밤길 댓글+ 4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009-05-10 3
50
죽성리 황학대 댓글+ 1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09-05-05 1
49
좌천역에서 댓글+ 4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09-05-05 3
48
간이역 댓글+ 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9-05-05 3
47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2009-05-02 5
46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9-04-25 2
45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009-04-17 4
44
디지털시대 댓글+ 5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9-04-11 4
43
무제2 댓글+ 4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2009-04-03 3
42
속편한 세상 댓글+ 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2009-03-29 2
41
제 눈에 안경 댓글+ 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2009-03-15 2
40
차이가 있나요 댓글+ 4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9-03-07 3
39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9-03-07 1
38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09-03-01 5
37
거제도 댓글+ 2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9-02-20 1
36
무제 I 댓글+ 2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9-02-20 2
35
댓글+ 5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9-02-15 5
34
별별여자 댓글+ 9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9-02-08 7
3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2009-02-05 8
32
들리는 소리 댓글+ 9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9-02-01 8
31
썬탠한 남자 댓글+ 9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9-01-30 8
30
빈여백 외 1편 댓글+ 7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2009-01-17 6
29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9-01-14 8
28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9-01-11 2
27
띵꾸이야기 댓글+ 7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9-01-09 6
26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2009-01-05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