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초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91회 작성일 2009-09-01 07:45

본문

초가을


            허 혜 자


초가을
엷은 햇살
벼 익는 향기

고추잠자리
구름 따라 가네

코스모스 들꽃에
묻힌 소녀들
볼이 붉어라

김장 밭갈이
씨 뿌리는 농부
삽질이 바쁜데

수수,차조
고개 숙여
살랑살랑.

                    2009-9-1.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형우영님의 댓글

형우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코스모스를 좋아합니다.아니 왠지 멍하니 눈물이 납니다.
다음 생에는 코스모스로 태어나고픈, 소망함이 이루어질까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심이 소녀같은 마음을 음미했나봅니다
가을 하늘아래 산드산들거리는 코스모스 향기에 마음이 취하고
내 영혼이 맑아지는 것 같네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을의  어린 아직 여물지 않은 풍경들이
푹 익을 가을을 기다리는 시간이군요
요즘은 코스모스가 여름에도 피던데 계절 감각을 잃은
꽃들의 세계가 혼돈스러울 뿐입니다
꽃조차 혼동스러운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군요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덟 잎의 분홍 자주빛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모습이 아련한 기억들을 떠오르게 하지요.
길가에 소담소담 피어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선듯 다가와 조석으로 제법 쌀쌀하지요. 건강하십시요.
저번에 올려주신 인사말 지워져 죄송합니다. 건필^^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을 농촌 풍광과 시심이 메말라 가는 도심에 갇혀 허우적 거린
육신의 피로를 맑게 가시게 합니다.
`초가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은 여전히 뜨거운데 아침저녁엔 너무 서늘해서 적응이 잘 안되요.
하지만 머잖아 펼쳐질 가을날에 대한 설레임으로
기분좋은 요즘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우영 시인님! 처음 뵈는데 좋은 덧글 남겨서 감사합니다
시집 출간을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김효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집 출간을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김순애 작가님! 언제나 고운 덧글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김민철 시인님!
같은 지역 마산 문우님  참 반갑네요
좋은 덧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순섭 시인님! 좋은 덧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영숙 작가님! 고운글 좋은 덧글 남겨서 감사합니다.

금동건 시인님!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6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6
가을 가는 길 댓글+ 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8-11-21 6
85
아주까리 댓글+ 1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2008-11-28 10
8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8-12-11 8
83
白 雪 댓글+ 12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8-12-16 8
82
외갓집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08-12-18 9
81
한 生의 꽃 댓글+ 1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8-12-25 10
80
산너머 가는 해 댓글+ 2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8-12-31 12
7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9-01-05 5
78
詩를 쓰는 사람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9-01-11 7
77
눈꽃 피는 고향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9-01-14 8
76
고향 사람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2009-01-22 9
75
빈 들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9-02-05 11
74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9-02-12 8
73
봄이 오는 마을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09-03-05 8
72
꽃 피는 봄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9-03-17 7
71
一枝春心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9-04-01 6
70
수 놓는 처녀 댓글+ 2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9-04-08 2
69
사월이네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9-04-10 7
6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9-05-05 3
67
어린이날 선물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9-05-06 5
6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9-05-17 7
65
찔레꽃 길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2009-05-18 5
6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09-05-23 3
6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2009-05-25 15
62
그 님은 가고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2009-06-01 3
61
六 月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09-06-09 10
60
노천탕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9-06-22 6
59
윤달은 공 달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09-07-02 8
58
댓글+ 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9-07-07 6
57
하절(夏節)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2009-07-16 8
56
은하수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2009-07-29 6
55
매미 울음소리 댓글+ 12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2009-08-07 7
54
떠도는 흰 구름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2009-08-13 8
열람중
초가을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09-09-01 8
52
메밀밭 댓글+ 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09-09-07 6
51
메아리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9-09-25 6
50
秋色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9-10-15 5
49
省墓 길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9-10-17 6
48
만날 고개 댓글+ 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09-10-18 8
47
가조島 댓글+ 1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9-10-31 1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