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想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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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95회 작성일 2009-10-21 14:41본문
가을의 想念 / 김삼석
아침저녁 찬 기운은 사뭇 며칠 전과 다르기에
가을이 온 게다
알알이 영그는 풍성한 가을이지만
차가운 바람은 그리움에 사무쳐
가눌 수 없는, 주체하지 못할
뼛속깊이 시려오는 고독이다
이때의 가을은 성숙이면서
왠지 떨굴 수 없는 쓸쓸함 이다
앞을 보고 열심히 살아오면서도
한 켠 휑한 빈 구석을 메울 수 없는 허전함이다
깊어가는 밤
따스한 커피 한 잔으로 온기를 불어넣고
가버린 청춘의 서러움보다
현실의 안온함에 미소 지며
위로를 건네자
시린 가을이라 하지 말자
사계의 아름다운 축복이라고 되뇌어보자
시린 고독도 청춘을 그리워하며 추억함도
가을의 아름다운 멋이 아닐까
그래!
완숙한 生을 담으러 가을 속으로 걸어가자
뒷걸음질이 아닌 당당함으로!
아침저녁 찬 기운은 사뭇 며칠 전과 다르기에
가을이 온 게다
알알이 영그는 풍성한 가을이지만
차가운 바람은 그리움에 사무쳐
가눌 수 없는, 주체하지 못할
뼛속깊이 시려오는 고독이다
이때의 가을은 성숙이면서
왠지 떨굴 수 없는 쓸쓸함 이다
앞을 보고 열심히 살아오면서도
한 켠 휑한 빈 구석을 메울 수 없는 허전함이다
깊어가는 밤
따스한 커피 한 잔으로 온기를 불어넣고
가버린 청춘의 서러움보다
현실의 안온함에 미소 지며
위로를 건네자
시린 가을이라 하지 말자
사계의 아름다운 축복이라고 되뇌어보자
시린 고독도 청춘을 그리워하며 추억함도
가을의 아름다운 멋이 아닐까
그래!
완숙한 生을 담으러 가을 속으로 걸어가자
뒷걸음질이 아닌 당당함으로!
추천6
댓글목록
강은례님의 댓글
강은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삼석 시인님
이 가을!
고독과 허전함과 시린 마음 떨쳐내고
당당하게 완숙한 생을 담으러 가을 속으로 걸어가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아름다운 멋을
읊으신 좋은 詩
즐감하고 갑니다
건승하십시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당당하게 가을 속으로
오늘, 걸어 봅니다.
늘, 건안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