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풍만한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29회 작성일 2009-10-22 15:53

본문

풍만한 가을

淸 岩 琴 東 建

매미의 울음도
귀뚜라미의 노랫소리도
홀연히 떠난 자리

찬 이슬 가득 둘러쓴
고추잠자리의 힘겨운 삶은
떠나야 하는 예감에 파르르 떨고

누런빛 들녘은 수다스럼보다
요란한 기계 소음이 풍년을
대신 맛보며 메뚜기의 안간힘은

농 짙은 가을 세상이
즐겁지는 않아 보이며
이리저리 널려진 넝클사이 

보름달처럼 피어나는 늙은
호박의 웃음은 속살 가득
차올라 황금빛을 내고 있다,

2009년 10월 1일 作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은례님의 댓글

강은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가을날 이별의 시간 앞에서도
호박은 보름달로 피어나
풍만한 황금빛을 내고 있어 참 보기 좋습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만삭으로
황금빛으로 차올라 .....수확을 거두는
농부의 손길에 따스함으로 여울집니다

풍만한 가을로 인해 시도 많이 쓰고 건필하시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은례 시인님 고맙습니다
가을과의 이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 가을 마음껏 누리세요

김남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싸지만 그래도 수확의
기쁨 누리시는 농부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손종구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김해들녘의 가을 마음껏 누리시고
조만간 함 뵙고싶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4
만산홍엽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2009-11-01 8
73
그대는 모닥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9-10-28 7
72
높은 하늘아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2009-10-25 7
열람중
풍만한 가을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9-10-22 5
70
가을 서정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09-10-18 8
69
가을 소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9-10-16 4
68
가을 수채화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09-10-10 5
67
갈색 추억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2009-10-03 5
66
고향의 향수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2009-09-25 7
65
아내의 눈물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2009-09-22 5
64
당신 없는 세상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9-09-18 5
63
코딱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9-09-13 4
6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9-09-09 5
61
소금 꽃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9-09-06 4
60
오늘 하루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09-09-03 4
59
청포도 사랑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09-09-01 7
5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9-08-27 6
5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9-08-21 6
56
아침 풍경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9-08-15 5
55
고추잠자리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2009-08-12 2
54
웃어요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9-08-07 4
5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9-08-02 4
5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9-07-26 2
51
장맛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9-07-19 2
50
각자의 삶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09-07-14 4
4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9-07-12 4
4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2009-07-10 3
47
작은딸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9-07-07 3
46
큰딸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9-07-01 5
45
잊으려 하여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9-06-26 3
44
귀여운 아내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09-06-18 4
43
딸애와 소통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9-06-16 3
42
접시꽃 그대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2009-06-05 2
41
쌈짓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9-05-21 4
4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9-05-18 11
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9-05-15 1
38
안녕하세요 댓글+ 2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2009-05-12 19
37
여보 사랑해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2009-04-30 3
36
그곳에는 지금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9-04-26 1
35
엄마의 그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9-04-21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