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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만한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60회 작성일 2009-10-22 15:53

본문

풍만한 가을

淸 岩 琴 東 建

매미의 울음도
귀뚜라미의 노랫소리도
홀연히 떠난 자리

찬 이슬 가득 둘러쓴
고추잠자리의 힘겨운 삶은
떠나야 하는 예감에 파르르 떨고

누런빛 들녘은 수다스럼보다
요란한 기계 소음이 풍년을
대신 맛보며 메뚜기의 안간힘은

농 짙은 가을 세상이
즐겁지는 않아 보이며
이리저리 널려진 넝클사이 

보름달처럼 피어나는 늙은
호박의 웃음은 속살 가득
차올라 황금빛을 내고 있다,

2009년 10월 1일 作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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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은례님의 댓글

강은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가을날 이별의 시간 앞에서도
호박은 보름달로 피어나
풍만한 황금빛을 내고 있어 참 보기 좋습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만삭으로
황금빛으로 차올라 .....수확을 거두는
농부의 손길에 따스함으로 여울집니다

풍만한 가을로 인해 시도 많이 쓰고 건필하시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은례 시인님 고맙습니다
가을과의 이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 가을 마음껏 누리세요

김남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싸지만 그래도 수확의
기쁨 누리시는 농부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손종구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김해들녘의 가을 마음껏 누리시고
조만간 함 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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