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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도 가을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659회 작성일 2009-10-29 15:06

본문

낙엽도 가을이다             
                                                      2009.10.27      -손종구
 

낙엽,
쓸지 마라


  어
    진 

낙엽도
가을이다.

치워진 그 길로
때 이른

겨울
걸어 올라.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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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형우영님의 댓글

형우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색깔은 動, 靜을 가졌기에 우리의 정서를 유발한다. 이 시의 매력은 마술이나 환상처럼 소묘하지 않는 데 있다. 가장 쉬운 언어로 공감이라는 동질성을 확보한다.  마지막 연. 치워진 그 길로/때 이른/찬/겨울/걸어 올라.는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의 연탄재를 함부로 차지 마라./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냐와 교감한다. 즉 두 시는 현대인의 이기적 심성을 직설적으로 비난하는 사실과 닮아 있고 우리를 측은하게 同情하기도 하고 또한 경고한다.나는 두렵다,그 냉정함이.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누가
더 손대지 않아도
더 색칠하지 않아도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습니다.
그냥 두고
보고만 있어도 아름답습니다.
김순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은례시인님/ 이순섭 시인님/박기준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금동건 시인님은 도로를 쓸어주시니 괜찮습니다.
길... 그것도 가을 길은 쓸지 않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서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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