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고향의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872회 작성일 2009-11-03 15:29

본문

고향의 향기

淸 岩 琴 東 建

자박자박 끓는
된장 냄비 속 건더기가
춤을 추며 고향의 향기에
코끝은 하늘만큼 열려 있다

뜰 안 가득 피어오르는
굴뚝의 하얀 연기는
하루를 열어주는 엄마의
손 냄새도 새어 나온다

아궁이 속 숯불 위는
간고등어의 자글자글
흘러내리는 기름 냄새가
코끝의 신경도 마비시킬
고향만의 진한 향기가 아니던가.

2009년 10월 27일 作

추천1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저녁때가 되니 ,,배고픕니다
아침엔 자박자박하게 된장 찌개를 끊여 봐야겟네요
시인님 때문에 메뉴 결정 ㅎㅎ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의 한 단면이 고향 향기에 묻혀 구수하고 은은하게 전해져옵니다.
`고향의 향기`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난 고향의 향기에 담뿍 빠져 봅니다. 님의 정겨운 고향 풍경에 밥 한그릇 뚝딱 비워질듯 싶습니다.
맛있게 잘 보았습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동 간고등어! 마당에서 간고등어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지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안동 간고등어가 노르웨이산 간고등어에 밀린다는 뉴스를 접하고,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안동 간고등어의 명맥이 오래도록 이어졌음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형우영 시인님
이두용 시인님
김남희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이정구 시인님
손종구 시인님
윤기태 시인님
권명은 시인님
강은례 시인님
강희영 시인님
정영숙 시인님
김순애 시인님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6건 1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016
빗소리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2010-08-29 17
2101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2010-11-05 17
21014
행복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2010-12-19 17
21013
暖(난)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93 2005-06-05 16
21012
능소화(花) 댓글+ 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 2005-07-02 16
21011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05-07-22 16
21010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0 2005-07-26 16
21009
가을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2005-09-01 16
2100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2005-10-09 16
21007 no_profile 10월29일시상식추진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 2005-10-23 16
2100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2005-11-01 16
2100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2005-11-29 16
21004
봄님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6-03-08 16
21003
봄의 예찬 댓글+ 9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2006-03-22 16
2100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2006-04-28 16
21001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0 2006-11-06 16
21000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4 2007-01-26 16
20999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5 2007-01-30 16
2099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2007-02-05 16
20997
사랑초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7-02-05 16
2099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7-02-27 16
2099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2007-12-21 16
2099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8 2008-05-02 16
2099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 2008-08-22 16
20992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2008-11-23 16
2099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7 2008-12-11 16
2099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3 2009-02-06 16
2098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6 2009-05-25 16
20988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086 2009-08-16 16
2098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7 2009-08-17 16
열람중
고향의 향기 댓글+ 1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3 2009-11-03 16
2098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2009-11-16 16
20984 no_profile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10-06-24 16
20983
장맛비 댓글+ 5
素熙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 2010-07-06 16
20982
장미 댓글+ 5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2010-07-29 16
20981
밤 운동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2010-08-09 16
20980 곽준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9 2010-08-15 16
20979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2010-08-16 16
20978
소나기 댓글+ 3
강은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2010-08-18 16
20977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2010-08-23 1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