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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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676회 작성일 2009-11-12 17:42본문
김현수
내 안에
있는 것을
비워
내는 것
마술사처럼
속임수가 없는 ---
댓글목록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워내고 태워내고
그래도 남는 것
있다면
작지만 진정한 시 겠죠..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간단하면서 깊이가 우물보다 더 깊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 시를 쓴다는 것 >
새삼 마음 비워가며
진실하게 쓰고 있는가
뒤돌아보게 합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짦은 글귀에 너무나 많은 것을 표현해 내신 시인님 훌륭하십니다.
마술사 처럼
잘지내시지요?
형우영님의 댓글
형우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은 언어의 마술사이다, 그러나 시인은 또는 문학은 진실을, 작가의 양심을 배제하면 길 거리의 기만보다 더 큰 상처를 가져다준다. 그러기에 시의, 문학의 진정성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기도 하고, 그들의 동조를 얻는다. 진정성은 위 시의 표현처럼 욕심 부리지 않는 것, 자신을 비우는 출발선상에 있다. 그러나 마음 비움은 어렵다, 그래서 시인은, 문학은 수행자처럼 고독해야한다, 철저히 아파야 한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쓴다는것은
마음이 가난해 진다는것
그리고
눈물을 흘릴 줄 안다는것이 아닐련지요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 명료 하면서도 의미 심장한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김현수 시인님 불현 둣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아마 가을 탓인가 봅니다. 그동안 건안하시죠.^^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종구시인님 / 금동건시인님 / 허혜자시인님
박효찬시인님 / 형우영시인님 / 김순애시인님
오늘 아침은 날씨가 무척이나 춥더군요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은 말라 비틀어지고
바스락거리는 힘조차 없이 탈진되어 있군요
하여간 겨울철 건강 챙기시길요.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길시인님
내 마음의 바다가 생각나고 그리울 때
다정한 김현길시인님이 생각나는군요
고향길에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건필하시고 평온 비옵니다.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비워 놓고.....또 다시 힘차게 훨훨 날고 있는 여예뿐 당신의 행복을
서로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늘 항상 고생하신 도시나 시골의 따뜻한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저는 너무 많이 불편하지만 여기저기서 곳곳마다 보고 듣기고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용기 있게 앞으로 앞으로 독자님들과 건필을 하고 싶어요....^*^*^
어제는 날씨가 너무 춥고 힘들어요.....오늘도 춥네용....늘 감기 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