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안개꽃의 이름이 되는 날-잠복 근무중 찍혔습니다-찰칵~~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09회 작성일 2005-10-14 20:45

본문







안개꽃의 이름이 되는 날

손근호

가뭇없이 길을 걷다
떠오르는 얼굴에

가슴 아파해 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 기억쯤은

햇살 아래 피어나는
안개꽃의 이름이 되기에

길을 걷다가도 가뭇없이
하나씩 가지고 있을 듯한

그 타인처럼 기억될
그 행복한 순간을 바라는 날

아름다운 이 기억쯤은
우연한 안개의 이름이 아닌
나만의 행복한 기억들이기를
.........................................

빈여백 동인님들...우리의 앎이 우연한 안개의 이름이 아닌
우리만의 행복한 기억들이기를 빌며.. 위 시를 올립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시인님, 너무 멋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

'햇살 아래 피어나는
안개꽃의 이름이 되기에

길을 걷다가도 가뭇없이
하나씩 가지고 있을 듯한'

수 많은 모래알 마다에도 있을 듯한
이름, 이름들... ^^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뭅니다.
선생님의 뜻이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빈여백 존중하며 훌륭한 선생님 분들을 존경합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 이슬 머금은 안개꽃을
감동에 젖어 바라보다 갑니다.
늘 고생하시는.....
말 줄임표로 모든 의미를 담아 두렵니다.
감사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연한 안개의 이름이 아닌
나만의 행복한 기억들"

한번도 만남이 없어도 만난것 같고
스치지 않아도 스치는것 같은 끈끈한 정을 느낌니다.
글로 인한 인연은 친숙도가 열배 백배로 다가오느것을 알았습니다.
빈여백에서 나만의 행복함을 하나씩 영글어 가니 이 어찌 행복하지 않으리오.
글 감사히 잘 보왔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의미있게
간직하고 싶은 그런 마음을 가져야만 시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도 부족한 제 이름을 존경하는 시인님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네요.
행복한 기억으로 앨범에 넣어 두겠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7건 49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3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05-10-16 0
1736 no_profile 빈여백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2005-10-16 0
1735 no_profile 10월29일시상식추진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9 2005-10-16 50
173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2005-10-16 0
1733
만남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5-10-16 0
173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5-10-16 0
1731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2005-10-16 0
1730
귀경 길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05-10-16 1
1729
북어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5-10-15 13
1728
햇/빛/소/리 댓글+ 4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05-10-15 1
1727
강진 가는길 댓글+ 4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68 2005-10-15 1
172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2005-10-15 0
1725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55 2005-10-15 14
1724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50 2005-10-15 4
17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5-10-15 0
1722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5-10-15 0
172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05-10-15 21
1720
어머니 생각 2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10-15 0
1719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7 2005-10-15 0
1718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5-10-15 0
1717
갈대의 울음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2005-10-15 0
1716
온점과 마침표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2005-10-14 0
171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05-10-14 1
열람중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05-10-14 0
1713
사별(死別)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5-10-14 0
171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05-10-14 0
1711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5-10-14 0
1710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2005-10-14 5
170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5-10-14 0
1708
부부의 일생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94 2005-10-14 0
1707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05 2005-10-14 0
1706
내 마음속 가을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5-10-14 3
1705
꼭 잡은 손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2005-10-13 18
1704
가을 서정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5-10-13 10
1703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5-10-13 2
1702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05-10-13 3
1701
어머니 댓글+ 5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5-10-13 7
1700
가을빛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5-10-13 2
1699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2005-10-13 3
1698
충혈된 눈 댓글+ 4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5-10-13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