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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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260회 작성일 2010-01-29 03:14본문
마지막 그리움
雪來 김남희
무겁게 가라앉은 하늘
지난겨울이 무색 할 정도로
내게 마지막 남은 들판은
잎과 잎 사이가 벌거벗어 갈색 커피 향 같은 그리움이
참 오랜만에
스침의 기억까지 하나 지우지 못하고 밀려옵니다
수많은 날들 끈질긴 그리움만 제외 한다면
가끔 흔들려 보는 것도 괜찮을 텐데
남은 그리움은
어느 들판 한 가운데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조용히
흘려 보내고 싶습니다
단지 작은 상심으로 커져 넘쳐 갈 땐
저 넓은 들판에 내 마음을 심어 놓겠습니다
雪來 김남희
무겁게 가라앉은 하늘
지난겨울이 무색 할 정도로
내게 마지막 남은 들판은
잎과 잎 사이가 벌거벗어 갈색 커피 향 같은 그리움이
참 오랜만에
스침의 기억까지 하나 지우지 못하고 밀려옵니다
수많은 날들 끈질긴 그리움만 제외 한다면
가끔 흔들려 보는 것도 괜찮을 텐데
남은 그리움은
어느 들판 한 가운데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조용히
흘려 보내고 싶습니다
단지 작은 상심으로 커져 넘쳐 갈 땐
저 넓은 들판에 내 마음을 심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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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지막의 들판이 겨울 잎 싸이가 추억 속에서 남기고 따뜻한 봄을 기다린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