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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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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420회 작성일 2005-04-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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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



        새벽이슬//전혜령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가슴에 쌓이는 말 못할 사연들
        꽃처럼 보이면서 살자꾸나
        있는 모습 이대로

        세상사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고 마음 아파도
        입꼬리 올라가게
        웃으면 살자꾸나

        정답 없는 여정 길
        가파르고 험난해도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만 하고 살자꾸나

        신의 영역 침범은 못해도
        우리 영역 소담스럽게
        알콩달콩 예쁘게
        가꾸며 살자꾸나

        이 꽃 저 꽃 살포시 내려앉는
        수정 돕는 나비처럼
        필요한 사람으로
        즐겁게 행복하게 살자꾸나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새전벽혜이령슬印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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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함재열님의 댓글

함재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조심스럽게 열리는 새벽처럼, 한글자 한글자가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전승근님의 댓글

전승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혜령시인님 반갑습니다.
너무 긴 시간 소식을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주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님의 소중한 시간이 알차게 발전하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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